'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는 여전히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열혈 팬들의 충성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전후해 이용자 재집결까지 이뤄지고 있다.

서머너즈워 롱런의 비결 중 하나는 E스포츠다.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SWC가 2022년 이전 모습으로 돌아온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SWC2022 서막을 위한 마지막 발걸음을 내디뎠다. 선수 라인업을 확정하고 8월 지역별 예선에 돌입한다.

7월 27일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2'에 참여할 선수 라인업을 확정했다. 예선에 출전할 총 72명의 지역별 명단을 공개한 것.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SWC2022’는 글로벌 장기 흥행 중인 ‘서머너즈워' 최강자를 선발하는 세계 e스포츠 대회다.

올해로 6년 연속 개최되고 있으며, 2017년 출범 이후 매년 규모와 성과를 확대, 게임과 e스포츠로 세계를 잇는 문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SWC2022’는 3년 만에 지역컵부터 유관중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세계 팬들의 응축된 기대와 함성이 함께 하는 열광적인 e스포츠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도 전년 대비 2000명 이상 증가한 5만8천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신규 출전자들의 수도 크게 늘면서 세대 교체를 노리는 슈퍼 루키들의 화려한 데뷔전도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의 흥행력으로 최근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퍼시픽과 아메리카, 유럽 지역 라인업의 절반 가량은 올해 첫 출전하는 신인들이 채운다.

이밖에도 한국에서는 지난 대회 월드 파이널 출전자가 다시 한 번 챔피언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SWC2022’는 오는 8월 6일 오후 2시(한국시각기준) 아시아퍼시픽 A조인 한국 예선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예선과 지역컵을 거쳐 세계 챔피언을 선발하는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12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esports.summonerswar.com/ko/sw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