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MMORPG가 다시 톱3를 장악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광풍을 일으켰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를 우월한 것.

8월 8일 월요일, 오딘이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미친 역주행을 펼친 '우마무스메'를 밀어낸 것.

7월 26일부터 신들린 질주를 펼치며 하드코어 MMORPG 빅3(리니지M, 리니지W, 오딘)를 모조리 앞섰던 우마무스메는 4위로 내려앉았다.

오딘의 질주는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월 3일(수) '오딘'에 여름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우선 이벤트 정예 던전 '여름의 섬'을 오픈했다. 총 4단계로 구성됐고 캐릭터 레벨과 권장 전투력에 맞춰 입장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썸머 파티 주문서 교환 이벤트’도 펼친다.

‘썸머 파티 주문서’를 사용하여 ‘썸머 파티 외형 획득권’을 제작하거나 다른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썸머 파티 외형 획득권’을 통해 획득 가능한 클래스별 수영복 외형 아바타인 '썸머 파티'를 공개해 이용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던전&던전 이벤트’를 8월 10일까지 진행해 매일 출석하는 이용자들에게 파티 던전 및 정예 던전 입장권들을 선물한다.

한편 월초 효과로 인한 웹보드 게임의 질주가 여름 휴가기가 맞물리면서 이전보다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NHN이 서비스 중인 '한게임포커'와 '한게임포터 클래식 with PC'가 각각 11위와 12위에 자리했다.
두 작품이 동시에 톱10을 위협 중이다.

네오위즈의 대표 웹보드게임 '피망 포커:카지노 로얄'은 18위를 나타냈다.

월초 효과가 이전 빠르고 강하게 발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