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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탑전기, 한국공략 '왜'가이아모바일, 중국서버에 '한국 이용자 5만명'
김상두 기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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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6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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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14일 가이아모바일이 '도탑전기'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중국 대륙을 평정한 모바일 카드트레이딩 게임 '도탑전기'에 대한 한국의 관심은 남달랐다.

텐센트, 추콩 등 현지 거대와 신흥 강자들을 의 콘텐츠를 압도했기 때문이다. 한국 시장처럼 메이저게임사의 입김이 절대적인 상황에서 도탑전기의 흥행은 기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여기에 다양한 방식의 부분유료화 모델은 한국 게임업계에서도 적지 않게 회자됐고 해외 유명 온라인게임과 닮은 꼴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중국 넘버1 모바일게임 '도탑전기'는 지난해 7월 출시됐다. 여전히 신예다. 그럼에도 한국진출을 서둘렀다. 아직까지 중국어로만 서비스중인 '도탑전기'를 이용하는 한국 유저가 많기때문이다.

글레이비스(Glevis Yang) 가이아모바일 부사장은 "현재 '도탑전기'를 하루 이용자 중 한국인이 약 5만명에 달하고 있다"며 "아직 중국어 버전만을 서비스하고 있는 상황으로 좀더 많은 한국 이용자에게 도탑전기를 선보이고 싶은 마음에 한국 공략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5만명의 이용자가는 한국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 엄지족들의 '도탑전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한국 진출의 교두보가 된 것이다.

이전 한국에서 출시되는 기대신작 온라인게임에 중국 이용자가 몰렸던 것처럼, 또 해외 유명 온라인게임에 한국 이용자가 적지 않았던 것처럼, 중국 모바일게임 '도탑전기'에 한국 이용자가 쏠리면서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이미 한국 이용자를 한국 공략에 있어 목표치와 마케팅도 남다르다.

지난 해 7월 중국에서 출시된 '도탑전기'는 출시 초기 일매출이 약 2천만 위엔(한화 약 33억)에 달했다.  규모가 남다른 중국에서의 대흥행은 한국 공략에 막대한 마케팅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가이아모바일은 "마케팅은 한국 구글플레이 매출 최고 자리에 오른 게임 못지 않은 수준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중파 광고까지 동원해 한국에서 가장 돈을 잘버는 모바일게임으로 등극한 클레시 오브 클랜,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에 버금가는 물량공세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시장 상황에 맞춰 효과적인 방식을 택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도탑전기'의 목표는 최고다.

권명자 가이아 모바일 대표는 "중국에서 검증된 모바일게임이 한국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도탑전기가 중국을 넘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의 모바일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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