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임중수 대표)가 2022년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게임즈가 준비 중인 작품은 총 15종이다.

장르별로는 미들코어가 9종으로 가장 많다. 기존 주력인 캐주얼 게임은 5종이다.

인앱 결제 매출 성장세에 초점을 맞추며 '脫캐주얼 게임'의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올해 2월 출시한 '블레이드 키우기'가 1000만 달러를 훌쩍 넘은 매출 성과를 이룬 가운데 8월 하순 출시 예정인 ‘초능력자 키우기’와 ‘소악마 키우기’를 론칭한다.

9월 이후에는 ‘슈퍼 애로우 온라인’, ‘발키리 나이츠’, ‘신장의 야망(가제)’, ‘소녀기사단(가제)’ 등 6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대항해 W’ (해양 전략 시뮬레이션 RPG), ‘무한영웅’(가제) (어드벤처 수집형 RPG), ‘악마왕’(가제) (액션 RPG) 등 참신한 미들코어 게임을 앞세워 글로벌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7개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전사 키우기’, ‘소울워커 도시점령전’, ‘프로젝트 현우’(가제), ‘별빛기사’, ‘던전앤이블2’(가제), ‘프로젝트 A’(가제), ‘던전기사 2’(가제) 등이다.

새롭게 준비 중인 캐주얼 게임 5종이다.
7월에 출시한 '에어배틀 미션(슈팅/전투 액션)'을 시작으로 '버블보블2(아케이드 IP)', '매치 퍼즐 하우스(3매치+꾸미기 방식 하이브리드 캐주얼)', '벽돌깨기 하우스(아케이드+꾸미기 방식 하이브리드 캐주얼)', '숨바꼭질(가제,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 등이다.

이전의 하이퍼 캐주얼과 차별화를 꾀한다.

이외 라인게임즈는 블록체인 캐주얼 게임도 올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모비릭스 관계자는 “하반기에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들을 글로벌에 출시하여 매출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블록체인 콘텐츠를 캐주얼 게임으로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과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더 큰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