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작 향연의 대미를 장식한 '히트2(HIT2)'가 정식으로 출시됐다.

기대신작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했다. 양대 오픈 마켓 인기 차트 톱3에 안착했고 매출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8월 25일 목요일, 히트2는 출격 당일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3위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여전히 1위다. 8월 23일 시작한 사전다운로드(미리 받기)를 통해 이미 전일(8월 24일) 넘버1을 찍었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2위다.

8월生 신작 가운데 최단기간 2위에 올랐다.

동일 장르에 출시 시기까지 비슷해 대혈전이 불가피했던 경쟁작을 가볍게 압도했다.

이날 컴투스 야심작 '서머너즈워:크로니클' 매출 순위는 10위다. 8월 23일(화) 출격한 라인게임의 대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17위다.

히트2는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게임개발 명가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MMORPG다.

지난 2016년 출격해 파란을 일으켜 대흥행은 물론 대한민국게임대상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쥔 '히트(HIT)'에 기반했다.

한편 '히트2'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지나치게 느린 진행과 과금 방식을 꼬집었다. 일부에는 지나치게 하드한 MMORPG로 무과금 이용자들의 플레이가 한계가 있다며 리니지와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겨냥한 작품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