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로 막혔던 민족 대명절이며 하반기 최대 연휴가 막을 내렸다. 게임사들은 '제3 성수기'를 위한 다채로운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나섰다.

추석 연휴부터 맹위를 떨쳤던 넥슨과 월초 효과를 누린 웹보드게임이 웃었다.

9월 13일(화) NHN이 서비스 중인 '한게임포커클래식 with PC'가 구글 플레이 매출 11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한게임포커가 10위 재입성 이어 동일 장르의 게임이 톱10을 턱밑 추격했다.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진 기대신작들의 향연에도 불구하고 웹보드게임 역주행이 강해졌다.

이외 구글 플레이 매출 최상위권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리니지M, 히트2, 리니지W 등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효자들의 톱3를 지켰고 복병 '프리스톤테일M(8위)'이 8위를 고수했다.

애플 앱스토어 상위원에서는 큰 변화가 일었다.

캐주얼 게임 '탕탕특공대'가 넘버1에 자리했다. 8월生 기대작이며 하반기 들어 최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히트2(2위)를 밀어낸 것.

넥슨은 정상을 내줬지만 축구 게임의 질주에 웃었다. '피파온라인4M'과 '피파모바일'이 각각 3위와 9위에 자리했다.

8월 업데이트로 수직 상승세를 보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7위를 나타냈다. 톱10에 무려 4개가 자리한 것.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