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을 막혔던 각종 오프라인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한국은 방역 모범 국가로 꼽히며 굵직한 글로벌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 등이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무관중으로 펼쳐졌던 e스포츠 마찬가지다. 이전처럼 관람객을 맞이하며 환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컴투스가 글로벌 장수 흥행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전 세계 최고수를 가리는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2022)를 11월 한국에서 개최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도 안방에서 글로벌 게임대회를 연다.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이다. 오는 12월 제주도에서 진행하다.

이 대회는 스마이게이트의 간판 FPS(1인칭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최강자를 뽑는 게임대회다.

9월 15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일정 등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12월2일(금)부터 11일(일)까지 총 10일 동안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이 제주도 개최는 처음이다.

CFS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울과 인천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을 벗어난 첫 CFS 그랜드 파이널로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팬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팀은 지난해보다 4팀이 늘어난 12팀으로 확대 됐고, 대회 일정도 6일에서 10일로 늘어났다. 이번 대회는 중국, EU-MENA,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 4개 권역별로 예선을 진행한 뒤, 각 권역에서 선발된 12팀이 출전한다.

또한 지역 파이널을 거친 12팀이 조 추첨을 통해 3개의 조에 각각 4개팀으로 편성돼 조별 리그를 거치게 된다. 각 조별 리그의 상위 2팀과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 추가 선발된 2팀은 8강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참가 팀과 상금 규모 등 세부 사항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개최 발표와 함께 이번 대회의 로고도 공개했다.

올해 로고의 색상은 진한 레드 계열의 ‘프라이머리 레드’다. 레드 색상에 담겨 있는 에너지, 열정, 힘이라는 키워드가 CFS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년보다 더욱 많은 팀과 선수들이 모이는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의 뜨거운 에너지, CFS의 브랜드 파워가 강렬한 레드 색상의 로고와 잘 어우러질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이번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글로벌 팬들에게 최고의 팀들이 펼치는 최고의 경기와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crossfirestars.com/kr/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