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두 번째 연휴가 막을 내렸다. 막바지 가을을 만끽하기 위한 나들이객들이 크게 늘면서 연휴 내내 교통 체증이 곳곳에서 발생했다.

모바일 게임 최상위권 매출 순위에서는 큰 변화는 없었다.

10월 첫 연휴 맹위를 떨쳤던 카카오게임즈와 넥슨의 효자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맹위를 떨쳤던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비롯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피파온라인4M 등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10월 11일 화요일, '오딘'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 넘버1을 지켰다.

연휴 영국과 이탈리아 프로축구 리그에서 손흥민과 김민재 선수의 경기가 펼쳐지면서 축구 게임은 또 한 번 오름세를 나타냈다.

'피파온라인4M'은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자리했다. 한글날 연휴 이전 5위에서 2계단 상승한 것. 또 다른 축구 모바일 게임 '피파모바일'은 8위를 지켰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연휴 시작일인 10월 8일 20위에 자리했고 9일과 10일에는 각각 18위와 16위로 하루 두 계단씩 올랐다. 10월 11일 현재(오전 11시 30분 기준)는 14위다.

10월 두 번째 연휴에는 외산 게임들의 역주행도 두드러졌다.

출시 2주년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한창인 '원신'은 구글 플레이 매출 5위로 톱5에 다시 입성했다.

8월생 외산 돌풍의 주역인 Habby의 '탕탕특공대'는 6위를 나타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7위)와 리니지2M(8위)를 추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