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자회사 맘모식스가 개발 중인 크로스 플랫폼 메타버스 '갤럭시티 어스-방콕'을 '태국게임쇼 2022'(10월 21일~23일)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맘모식스가 개발 중인 '갤럭시티 어스-방콕'은 소셜 커뮤니티 장르의 크로스플랫폼 메타버스이다.

관광도시 방콕을 배경으로 메타버스 내 이용자들은 채팅과 음성 등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가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유명 관광지인 카오산 로드와 왕궁, 대형 쇼핑몰 '터미널21' 등 실존하는 지역들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됐으며 PC와 모바일 플랫폼 모두를 포함하는 크로스플랫폼 서비스가 지원된다.

맘모식스는 태국게임쇼 현장 부스에서 '갤럭시티 어스-방콕'의 VR 싱글 데모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게임은 2023년 이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는 "이번 태국게임쇼 참여는 본격적인 글로벌 메타버스 개발에 앞서 현지인들에게 로케이션의 구현 완성도를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갤럭시티 어스 프로젝트는 이용자 간 소통과 쇼핑이 결합한 형태의 소셜 커뮤니티로 '펀'(Fun)과 '커머스'(Commerce)라는 두 마리 도끼를 모두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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