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금요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미친 질주를 펼쳤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정상을 탈환한 것. 원작에 없는 신규 캐릭터 추가 등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10월 28일 금요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전일 9위에서 무려 8계단 올랐다.

넘버1 탈환은 지난 7월 7일 이후 약 100여 일 만이다.

국내외 흥행 대작이 증가함을 고려할 때 정상 재입성은 미친 역주행이 아닐 수 없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넥슨이 동명의 온라인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에 기초해 만든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3월 24일 출시, 파란을 일으켰다.

양대 마켓 인기 순위 석권을 물론 매출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앱스토어에서는 8월 24일까지 5개월 넘게 톱5안팎에 자리했다.

톱10 이탈 현재까지 손에 꼽힐 정도다.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장수 흥행을 나타내고 있는 것.

미친 역주행의 원동력은 역시 업데이트다.

넥슨은 10월 27일(목) 첫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를 추가했다. 원작에 없는 신규 직업군이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과 스킬 시스템이 강정이다.

여기에 신규 던전 '성전:검은대지 이면'을 공개했다.

업데이트와 더불어 캐릭터의 빠른 육성을 돕는 '아라드 하이웨이 시즌2'를 시작, 12월 8일까지 진행한다. 업데이트 이후 신규 생성한 캐릭터라면 전직과 상관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최고 레벨까지 에픽 장비와 대량의 강화 재료, 서부 지옥파티 초대장 등 다양한 보상을 지원한다.

11월 24일까지는 ‘워리어’ 전용 이벤트를 실시한다. ‘워리어’를 육성시키면 퀘스트 클리어 경험치를 2배로 지급하고 특정 레벨 달성 시 ‘에픽 퀘스트 클리어권’을 지급한다.

한편 구글 플레이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매출 순위는 10위다.

관련 페이지 : https://dnfm.nexon.com/Event/2022/1027/updat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