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차 클로드즈베타테스트(CBT)를 무사히 마친 온라인RPG '아제라'가 지스타2014에 출품됐다. 시연버전으로 전시됐다.

정재목 팀버게임즈대표는 지스타 개막일인 11월20일 벡스코 회의실에서 출품작 '아제라'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식 출시를 위한 시험무대'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지스타2014는 아제라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좀더 많은 이용자에게 게임성을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한 자리라며 시연 버전은 전투시스템을 제외하고 2차 CBT 콘텐츠와 큰 차이가 없다.

공개 서비스 일정도 공개했다. 2015년 1분기다.

정대표는 "2차 CBT 직후 이용자가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를 수렴해 게임 내 반영할 계획"이라며 "테스트에서 지적된 부분을 수정 보완해 오는 2015년 1분기 공개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개 서비스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는 2가지 이상의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출시를 앞둔 아제라에 대한 각오도 내비쳤다.

정재목 대표는 "지난 10여일 동안 진행된 2차 CBT에서 하루 평균 플레이타임이 5시간에 육박했다"며 "온라인RPG를 즐기는 진성유저가 여전히 크다는 것으로 콘텐츠와 시스템을 수정 보완을 통해 흥행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