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발매

대성공을 거둔 지스타2022가 끝났지만 나흘만에 새출발했다.

게임쇼를 빛낸 기대신작들의 연이은 서비스가 이어지면서다.

이번 지스타2022의 세계적 수준의 게임전시화와 견줘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콘솔과 PC 게임이 앞장선다.

우선 11월 24일(목)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디스테라'(영문명: Dysterra) 스팀 얼리 액세스(미리해보기) 서비스에 돌입했다.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1인칭슈팅) 게임이다.

박진감 넘치는 슈팅 기반의 전투 시스템은 물론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디스테라’는 PvP, PvE 서버와 싱글 모드를 동시에 지원한다.

극한의 경쟁과 성장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PvP, 끈끈한 협동 플레이를 선호하면 PvE, 파괴된 미래의 지구를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는 싱글 모드를 선택해 방대한 ‘디스테라’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디스테라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한정 스킨을 선물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 출시로 이용자분들께 '디스테라'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스테라’의 얼리 액세스에 관한 상세 정보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스팀 커뮤니티, 공식 디스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12월 2일(금)에는 크래프톤이 나선다.

지스타2022에서 유일무이한 공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정식 발매한다.

이 작품은 미국에 위치한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개발한 서바이벌 공포게임이다. 크래프톤의 2022년 최고 야심작이며 , 개발자의 명성으로만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지원 기기는 콘솔와 PC다. PlayStation4와 PlayStation5, Xbox One, Xbox Series X|S 그리고 스팀(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다.

네오위즈의 'P의 거짓',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과 더불어 '지스타2022의 콘솔 3대장'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이후에는 넷마블과 넥슨이 지스타에서 각광받았던 기대작 서비스에 나선다.

12월 8일(목) 넷마블이 '파라곤:디 오버프라임'의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파라곤:디 오버프라임은 에픽게임즈의 IP 중 하나인 '파라곤'을 토대로 넷마블에피앤씨가 개발 중이다. 3인칭슈팅(TPS)를 기반으로 한 MOBA(진지점령) 게임이다. 지스타2022에서 체험전은 물론 코스프레, 이벤트 그리고 게임대회(자낳대) 등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넥슨은 2023년 1월 12일(목)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리시즌 서비스에 나선다.

이 작품은 넥슨의 간판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에 뿌리를 둔 차세대 레이싱 게임이다. 콘솔은 물론 PC와 모바일까지 전 플랫폼을 지원하는 넥슨의 첫 번째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