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도하의 기적이 일어났다.

12월 2일 새벽, 한국 대표팀이 강호 포르투갈을 격침, 9%의 가능성을 실현시키며 16강에 진출한 것.

한껏 달아오른 축구 열기에 관련 게임이 웃었다.

모바일 게임 '피파온라인4M'과 '피파모바일'이 각각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상승한 것.

12월 5일 월요일 현재(오전 11시 기준, 피파온라인4M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자리했다. 또 다른 축구 게임 '피파모바일'은 7위다.

피파모바일은 인기 순위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애플 앱스토어 8위로 신작들이 판을 치고 있는 톱10에서 기막힌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피파모바일'은 스포츠 게임 명가 EA가 개발했고 넥슨코리아가 퍼블리싱, 지난 2020년 6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론칭 2년이 넘은 작으로 도하의 기적 못지않은 괴력이다.

이날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는 피파온라인4M과 피파모바일은 각각 17위와 19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전 월드컵과 달리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조별 예선 후 휴식 없이 곧바로 본선을 펼치지고 있어 축구 게임의 강세는 주말에도 불을 뿜었고 주중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팀의 16강 경기 때문이다.

한국 대표팀이 오는 12월 6일에는 새벽 4시 브라질과 16강전에서 맞붙는다. 주중에도 피파온라인4M과 피파모바일의 상승세가 지속될 공산을 배제할 수 없는 것.

관련 페이지 : https://forum.nexon.com/fifamob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