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2의 한 축을 담당했던 패키지 게임들이 출시와 사전 예열 등으로 게임 축제에서의 아쉬움을 녹이고 있다.

이번엔 넷마블이 나섰다. PC 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얼리액세스(12월 8일)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 일정을 공개한 것.

12월 6일(화) 오전 11시부터다.

지난 12월 2일(금) 크래프톤이 야심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출시한데 이어 3일만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에픽게임즈에서 배포한 액션 MOBA 게임 '파라곤' 콘텐츠를 활용해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작품이다.

기본 틀인 TPS와 MOBA 장르를 결합해 빠른 템포의 속도감, 타격감, 전략 요소에 구현했다. 넷마블은 에픽게임즈로부터 '파라곤' 상표권을 양도 받았고, 이를 통해 게임명을 '오버프라임'에서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으로 변경했다.

12월 5일 월요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12월 8일 얼리액세스(Early Access · 미리 해보기)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12월 6일(화)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 다운로드는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가능하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각각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는 게임이다.

3인칭 시점에서 오는 리얼한 공간감과 특색 있는 영웅들, 100여종 아이템의 무한한 조합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얼리액세스 버전에는 27종 영웅, 맵 ‘빛의 아그니스’, 경쟁전, 스타터 패스(Starter Pass) 등을 지원한다.

지스타22에서 넷마블 부스의 한 축을 담당했고 시연은 물론 이벤트 매치와 코스프레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관람객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이에 앞서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파이널 테스트에는 약 49만 글로벌 이용자가 참여했다.

글로벌에서 흥행 기대감을 야기한 것.

한편 얼리액세스에서는 트윈블라스트, 머독, 벨리카를 포함한 다양한 영웅 스킬들이 개선된다. 또 인게임 아이템, 정글 몬스터들의 밸런스가 조정된다.

이외에도 경쟁전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드래프트 방식을 개선하고 친구 추가 기능을 확장하는 등의 패치가 이뤄진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디스코드와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paragon.netmarble.com/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