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8일(일)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아르헨티나가 우승컵을 들었다.

각본없는 드라마가 연출됐다.

메시와 음바페 등 현존하는 축구의 신들이 맹활약하며 극적인 무승부로 연장전이 이어졌다. 여기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고 아르헨티나가 최고 자리에 올랐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6강에 진출했지만 역대급 결승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하늘을 찔렀다. 관련 게임들도 덩달아 춤췄다.

넥슨이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4M과 피파모바일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5에 함께 자리했다.

12월 19일 월요일, '피파온라인4M'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자리한 가운데 '피파모바일'이 5위를 나타냈다.

두 작품은 지난 12월 16일 톱5에 자리했고 주말과 월요일 현재(오후 2시 기준)까지도 이를 지켰다.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내렸지만 축구 게이머들의 이용자는 여전히 전 세계 스포츠 대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넥슨의 효자 MMORPG '히트2'가 8위로 톱10을 탈환했다.

HIT2는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자사의 첫 모바일 MMORPG '히트'의 정통성을 계승해 만든 속편이다. 8월 25일 출시됐고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앱스토어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일주일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