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한국 최강자가 지스타2014에서 가려졌다. 11월21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결승전은 치열했다.

7전 4선승제로 우승을 가리는 이번 결승에서는 풀세트까지 펼쳐졌다. 승자는 이성준(검사)이 차지했다.

이성준 우승자는 "대회에 많이 참석치 않아 부담됐지만 이를 이겨내서 기쁘다"며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해 마지막 세트까지 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아쉬운 경기는 2세트로 꼽았다. 손쉽게 이길 수 있었는데 한 타를 날리지 못해 세트를 내줬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아쉬움은 '한중 4강전'에서 실수를 해 탈락해 무척 아쉽다고 밝혔다.

우승 비결에 대해서는 "검사는 기회를 잡으며 승기를 잡을 수 있다"며 "승기를 잡기 위해 침착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11월21일(금)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한국 최강자전에서 ‘한국 최강자전’ 결승에는 강덕인(권사)과 이성준(검사)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