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소재 게임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오히려 더해지고 있다. 

넥슨이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4M'과 '피파 모바일'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5에 자리했다. '피파온라인4M'은 넘버1을 다시 탈환했다.

2023년 설 명절 연휴를 코앞에 둔 1월 20일 금요일, '피파온라인4M'이 앱스토어 매출 1위에 다시 올랐다. '피파모바일'은 5위다.

구글 플레이에서의 순위는 피파모바일이 11위로 18위에 자리한 피파온라인4M을 7계단 앞섰다.

지난해 글로벌 스포츠 대축제 '카타르 월드컵'이 끝났지만 기대신작을 능가하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 

축구 게임의 제2 전성기다.

지속된 대외적 호재 때문이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 한국 선수들의 유럽 빅리그에서의 맹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1월 11일에는 지난해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23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 투표가 시작됐다.

그리고 1월 20일(금) 12명의 최고 선수들이 원작 '피파온라인4'에 업데이트됐다.

메시, 음바페, 더브라이너, 에르난데스 등이 선발됐다. 2021~22시즌 영국프리미엄 득점 손흥민은 권역별 투표를 통해 12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를 넥슨은, 2월 2일(목) '피파모바일'에도 추가한다.

넥슨은 업데이트와 함께 ’23 TOTY Final’ 획득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후보에 오른 100명의 선수 중 활약이 뛰어났지만 선정되지 못한 선수들을 ‘Honorable Mention’으로 추가 구성해 ‘OVR 119 HM’으로 출시한다.

'피파모바일'의 2월 대약진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한편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모바일 RPG '쿠키런:킹덤'이 앱스토어 매출 2위로 기막힌 역주행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