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대한민국은 온라인게임 강대국으로 통한다.

서머너즈워:크로니클, 에픽세븐 등 모바일 게임에서 적지 않은 글로벌 흥행작을 배출하며 주요 강국으로 꼽힌다.

패키지와 콘솔은 달랐다.

변변한 글로벌 흥행작을 찾기 쉽지 않다.

2023년 한국은 콘솔 게임 시장에서도 맹위를 떨칠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다.

글로벌 기대신작 'P의 거짓'이 무기다.

이 작품은 피오키오라는 전 세계적인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해 네오위즈가 제작 중인 소울라이크 액션 어드벤처 RPG다.

PC 패키지와 콘솔 등을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오는 8월 출격 예정이다.

'P의 거짓'은 지난해(2022년) 독일에서 펼쳐진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GC)2022' 어워드에서 한국 최고 최초의 3관왕을 수상하며 2023년 최고의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특히 미국 등 콘솔 절대 강국에서도 호평이 이어지며 한국 콘솔 게임의 저력을 뽐냈다.

'P의 거짓'이 출시를 앞두고 안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담금질에 나섰다.

포커스 테스트다.

2월 27일(월),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자체 개발 중인 ‘P의 거짓(Lies of P)’ 오프라인 포커스 그룹 테스트(Focus Group Test, 이하 FGT)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FGT는 한국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장소는 판교에 위치한 네오위즈 사옥에서 펼쳐진다.

네오위즈는 게임 밸런스와 이용자 편의성을 점검하며 FGT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확실하게 쌓는다는 계획이다.

FGT 참가 신청은 2월 27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P의 거짓’ 네이버 공식 라운지에서 가능하다.

테스트는 '액션 게임 이용자’와 ‘진성 소울라이크 이용자’ 등 두 개 그룹으로 나뉘다.

최종 참가자는 오는 3월 15일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점검은 참가 그룹별로 오는 4월 10일과 4월 17일에 각각 나뉘어 시작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3일에 걸쳐 약 24시간 동안 ‘P의 거짓’ 미공개 빌드를 체험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game.naver.com/lounge/Lies_of_P/board/detail/1623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