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바일 게임의 세계화에 앞장선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네라'가 또 한 번 빛을 발하고 있다.

후예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지속하며 장기 흥행에 초석을 마련한 것.

3월 14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후 PC 플랫폼인 스팀에서도 상승세를 보이며 매출 순위 1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체 최고 순위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니클’은 지난 해 11월 북미 출시 시점부터 글로벌 플랫폼 스팀과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플랫폼에 동시에 탑재해 PC 서비스를 진행, 많은 유저가 PC 플레이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며 지금의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 3월 9일 글로벌 서비스 이후 스팀에서의 성적은 더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팀 글로벌 매출 종합 순위 2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 3월 13일에는 13위로 올라섰다.

개별 국가 스팀 매출 차트에서는 프랑스와 태국, 벨기에 1위, 싱가포르와 홍콩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독일, 대만, 스위스 등에서 TOP10에 오르는 등 동서양 주요 국가에서 고루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인기 급상승 지표인 트렌딩 게임 부문에서도 5위를 기록, 세계 전역의 PC 게임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스팀의 일간 접속 이용자(DAU)는 글로벌 출시 첫날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PC 이용자의 매출 비중도 30%에 육박하는 등 ‘크로니클’의 PC 부문 글로벌 경쟁력도 증명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차트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일본, 대만, 홍콩 등 세계 전역 다수의 주요 게임 시장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매출 분야에서도 태국 애플 앱스토어 1위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차트 순위를 올리고 있다.

이와 같이 모바일과 PC 부문에서 높은 시너지를 내며 출시 이후 꾸준히 이용자와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크로니클’의 장기 흥행이 더욱 기대된다.

‘크로니클’은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의 특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손맛을 살린 수동 전투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 소환수 3명과 소환사 1명이 함께 펼치는 모험 등 개성 넘치는 게임성을 바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스팀 등 PC 버전에서도 완성도 높은 최적화와 편리한 조작감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크로니클’이 모바일과 PC 모두에서의 성과로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서머너즈 워’에 버금가는 강력한 글로벌 히트작으로 성공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서머너즈 워’ IP의 글로벌 파워를 더욱 강화,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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