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게임판은 뜨겁다.

3월 '아키에이지 워(카카오게임즈)'와 '프라시아 전기(넥슨)' 잇단 출시로 야기된 별들의 전쟁 때문이다.

주인공은 '붕괴 스타레일'(호요버스)과 '나이트 크로우'(위메이드)다.

지난 주말을 앞두고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 글로벌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출시일을 4월 26일(수)로 못박았다.

두 작품은 흥행 기대감은 사전예약에서부터 드러나고 있다.

호요버스의 간판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최근 진행 중인 사전예약에서 500만명을 끌어 모았다. 이용자 모집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했다.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는 100만명을 끌어들였다.

지난 3월 16일 시작, 약 열흘 만에 성과다. 그것도 한국에서만 실시한 결과다.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3월 빅뱅의 주인공은 아키에이지 워, 프리시아 전기 등과 맞먹는 수준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위메이드가 서비스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MMORPG다.

지난해 화려하게 부활한 지스타2022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언리얼 엔진5에 기반한 압도적인 그래픽과 방대한 스케일 및 액션 등으로 일찌감치 2023년 최고 기대작으로 낙점됐다.

모바일과 PC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MMORPG다.

주요 특징은 ▲이용자 선택과 노력에 따라 성장하는 클래스 4종과 8개 직업 ▲글라이더를 활용해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입체적이고 광활한 전장에서 펼치는 1000명 단위 대규모 전쟁 ‘격전지’ ▲언리얼 엔진5로 구축된 아름답고 극사실적인 중세 유럽 세계 ▲등급 제한 없는 이용자 간 1대 1 거래 및 서버별 통합 거래소 등이다.

사전예약은 지난 3월 16일 미디어 쇼케이스와 더불어 시작됐다.

위메이드는 사전 예약자에게는 각종 강화 주문서, 골드, 지상 탈 것 등 아이템으로 구성된 한정판 패키지를 선물한다. 친구를 초대하면 인원에 따라 빠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추가로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 특징 등 상세 정보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nightcro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