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레일, 구글 매출 톱10 진입…나이트 크로우, 앱스토어 매출 1위

4월 마지막 금요일, 한국 양대 오픈마켓 매출 톱10이 요동치고 있다.

'붕괴 스타레일'과 '나이트 크로우'가 예고된 대흥행 길에 오른 가운데 '승리의 여신:니케'가 미친 질주를 펼쳤다.

4월 28일 금요일, '나이트 크로우'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출시 하루만에 성과다. 이 작품은 매드엔진이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퍼블리싱해 4월 27일(목) 정식 출시됐다.

언리얼 엔진5에 기반해 우월한 때깔과 광활한 전장 및 화끈한 액션 등으로 주목받았다. 데뷔도 화려했다. 2022년 코로나 19에서 벗어나 정상화를 꾀하며 대흥행한 지스타2022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사전예약자 100만명 이상을 끌어 모았다. 백그라운드(뒤배경) 없는 신규 IP임에도 기대작 반열에 올랐고 이변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

'나이트 크로우'와 함께 4월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 '붕괴 스타레일'은 앱스토어 매출 2위로 밀렸지만 구글 플레이에서 7위로 단숨에 톱10에 진입했다.

이 작품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는 '붕괴' 기반 RPG다. 지난 4월 26일(수)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론칭,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4월 투톱이 하늘을 찌르는 기세에도 불구하며 '승리의 여신:니케'가 미친 역주행을 펼쳤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4위에 자리했다. 3월生 흥행대작 '아키에이지 워'(6위)와 '프라시아 전기'(8위)를 모두 추월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10위다. 양대 마켓 톱10을 탈환한 것.

'승리의 여신:니케'는 토종 게임사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슈팅 RPG다. 퍼블리셔는 중국의 유력 게임사 레벨 인피니트로 지난 11월 4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동시 론칭됐다.

4월 대질주는 역대급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레벨 인피니트는 지난 4월 27일(목) 서비스 6개월을 기념해 신규 캐릭터 및 스토리 이벤트, 메인 스토리 21과 22채터 등 새로운 즐길거리를 대거 추가했다.

하프 애니버서리를 축하하기 위한 OST ‘SATELLITES’도 공개했다. 여기에 다채로운 이벤트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