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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에서 가장 핫한 장소 '성수동'이다.
낡은 건물과 좁은 도로로 채워졌지만 정겹다.
감히 따라 할 수 없는 특색 강한 팝업 스토어와 이를 구경하기 위한 수많은 인파 때문이다.
핫플, 성수동에서도 '모바일 게임'은 빛을 발하고 있다.
대형 게임 전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알찬 행사 덕이다.
가정의 달 5월, 마지막 주말을 '승리의 여신:니케'가 성수동에서 우아함을 뽐냈다.
니케 개발사 시프트업과 퍼블리셔 레벨 인피니트가 출시 1.5주년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 'Beyond the MEMORIES'를 마련한 것.
성수동 모퉁이에 자리한 SPACE S1 (스페이스 에스원)을 니케로 도배했다.
'역사 박물관'과 '작은 미술관'을 연상켔다.
레벨 인피니트가 마련한 팝업 공간은 총 8개 공간으로 꾸려졌다.
역사 박물관처럼 관람객의 동선을 꾸렸다. 시선이 집중되는 자리에는 '니케' 출시부터 지금까지의 주요 캐릭터, 무기, 굿즈 등이 자리했다.
역사 박물관의 주요 유물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
이뿐 아니다.
전시관 벽면에는 우월함을 뽐내는 니케 속 캐릭터와 배경 등으로 꾸며졌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사진기 셔터를 누르고 싶은 욕구를 자극했다.
니케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닮은 것.
전시 공간 끝자락에서는 크라운 왕국 포토존이 있다.
‘프리바티 언카인드 메이드’와 ‘에이드’ 캐릭터의 코스튬을 한 모델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시간별로 코스프레 모델 ‘야살’이 프리바티를, ‘슈마’가 에이드로 깜짝 변신한다.
전시장의 마지막은 1.5주년 스페셜 굿즈 스토어가 자리했다.
니케 체스판, 키캡 SET, 바이스리터 장패드, 사각 캔뱃지 등 1.5주년을 기념 한정 굿즈를 만나고 구매할 수 있다.
레벨 인피니트는 구매 금액에 따라 홀로그램 포토카드, 포스트 카드를 증정한다.
전시장을 나오면 휴식 공간인 '지상 에너지 카페'를 만날 수 있다.
크기는 작지만 고풍스럽고 아기자기한 분위를 자아낸다. 니케 속 캐릭터가 카페 일을 돕는다.
한편 이번 1.5주년 전시관은 사전예약자만이 참여할 수 있다.
30분 단위,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투어 가능 시간은 총 45분이다. 투어 특전으로 쇼핑백, 스티커, 냉장고 자석, 아크릴 등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승리의 여신:니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https://nikke-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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