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쓰리게임즈 개발 MMORPG 3분기 출시

스마일게이트, 넷마블이 쏘아 올린 블록버스터 MMORPG 향연에 불을 지핀다.

'로드나인' 3분기 출시다.

이 작품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 중인 토종 블록버스터 MMORPG다.

PC와 모바일을 지원하며 안방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론칭 예정이다.

해당 게임사는 한시대를 풍미했던 모바일 MMORPG '로한M'을 제작한 바 있다.

퍼블리셔는 상장되지 않았지만 1조원이 넘은 연매출 이상을 기록 중인 스마일게이트다.

에픽세븐과 로스트아크 등으로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능력을 모두 갖춘 맏형이다.

'로드나인'은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018년 출시해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로스트아크' 이후 6년 만에 대작이다.

로한M의 개발 DNA를 품은 엔엑스쓰리게임즈와 로스트아크 개발 및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가 결합된 셈이다.

공개부터 화제를 야기한 이유다.

스마일게이트가 6월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사전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 5월 3일 티저 사이트를 오픈한데 이어 신작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것.

시전예약도 시작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6월 5일 ‘로드나인' 온라인 신작 발표회 영상을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 백영훈 대표 인사말로 발표회 포문을 열었다

백 대표는 스마일게이트가 게임의 본질적 가치인 즐거움을 전달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 해왔음을 강조하며, 로드나인을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퍼블리셔로서의 다짐과 인사말을 전했다.

백 대표에 이어 로드나인 개발 총괄 엔엑스쓰리게임즈 김효재 PD가 나섰다.

게임의 차별화된 특징과 서비스 운영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PD는 로드나인의 차별화 요소로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펼치는 전략적 전투와 60여 개의 직업을 활성화하는 높은 자유도의 성장시스템을 꼽았다.

또한 MMORPG 팬들이 과금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설계한 로드나인만의 새로운 수익모델(BM)의 지향점에 대해 설명했다.

김 PD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유료 경험치 버프 및 캐시 장비 없이도 함께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게 개발했다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발표회 영상 공개와 동시에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참여자에게는 ▲한정 탈 것 1종 ▲인게임 재화 30만 골드 ▲상급 물약 100개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구독, 주별 및 등록자 수 달성 이벤트를 통해 한정 아바타와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사전등록은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및 스토브에서 진행할 수 있다.

'로드나인'은 무기에 따른 전투 스타일을 선택하고 숙련도를 쌓는 '마스터리’ 등, 각 특성 태그를 조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60여 개의 직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어빌리티'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youtube.com/@LORDNINE_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