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규 지역 ‘톨랜드’ 추가…신규∙복귀 이용자 위한 부스팅서버 오픈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 엔씨소프트가 脫리니지를 추구하며 내놓은 최신작이다.

지난 2023년 12월 한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 동시 론칭됐다.

실패작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전 흥행대작만큼 성공하며 엔씨소프트의 신성장 동력이라고 단정짓기 어렵다.

이전 작품들과 동일한 장르이며 시스템 등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도 적지않았다.

엔씨소프트가 7월 'TL'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게이머들의 뜻을 반영한다.

최근(6월 22일) 진행한 온∙오프라인 이용자 간담회 ‘TL MEET UP’을 통해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는 것.

행사는 엔씨소프트의 판교R&D 센터에서 개최됐다.

6월 25일 화요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TL’의 대규모 업데이트 ‘비상(飛上)’ 계획을 공개했다.

신규 지역 ‘톨랜드’ 티저(Teaser, 미리보기) 영상과 함께 ‘비상’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간 제한 없이 이용자 질문에 모두 답변하고 대화하는 ‘무제한 Q&A’를 포함해 총 4시간 이상 진행했다.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을 개선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비상’ 업데이트는 △’스킬 특화’ 등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통한 ‘전투의 확장’ △새로운 동력을 부여한 ‘성장 경험 개선’ △방대한 콘텐츠를 담은 신규 지역 ‘톨랜드’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7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엔씨(NC)는 스킬 당 최대 5종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스킬 특화’ 시스템을 업데이트한다.

이용자는 스킬의 기존 특징에 새로운 성능을 더해 자신만의 조합을 만들 수 있다. 특화 포인트는 레벨 달성에 따라 모두 동일하게 받는다.

성장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다.

우선 6인 파티 던전의 일반 난이도를 낮춰 장비 획득 기회를 넓힌다.

30 단계로 이루어진 ‘도전 차원진’을 추가해 이용자의 성장 단계에 맞는 던전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장비 특성을 랜덤하게 바꿀 수 있는 ‘랜덤 특성 전환’ △장비에 자유롭게 착용해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룬과 소켓’ △필드형 던전에서 습득해 스킬에 고유한 효과를 부여하는 ‘젬스톤’과 추가 스탯을 얻을 수 있는 ‘탈리스톤’ 등과 함께 캐릭터를 다채롭게 성장시킬 수 있다.

이 밖에 △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 생활형 콘텐츠 △신규 코스튬(Costume, 의상) 등도 추가 예정이다.

엔씨(NC)는 8월 21일에는 신규 지역 ‘톨랜드’를 연다.

이용자는 △최고 레벨 55로 확장 △6종의 필드 사냥터와 3종의 필드형 던전 △4종의 필드 보스와 2종의 아크보스 △5종의 협력 던전 △신규 2단 장비와 장신구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TL의 신규∙복귀 유저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빠른 성장을 돕는 기간 한정 서버(하이퍼 부스팅)도 연다.

7월 24일부터 4주 동안이다.

기간 종료 후에는 이용자가 원하는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다.

‘TL MEET UP’은 T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tl.plaync.com/ko-kr/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