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이슈! 플레이위드·카겜 급등…총 거래량·시가총액, 감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했다.

게임주식도 강세를 지속하며 상승 랠리를 4거래일째로 늘렸다.

8월 14일 수요일, 코스피가 23포인트(0.88%) 뛴 2644.50이다. 외국인이 3899억원어치를 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59억원, 1143억원어치를 팔았다. 653개가 우상향했고 236개가 우하향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1.97포인트(1.56%) 오른 776.83이다. 개인이 80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7억원, 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이 1179개로 폭증했다. 이중 태성, 셀리드, 뉴트리, 성도이엔지, 셀레믹스, 그린생명과학, 엔피디 등은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397개다. CNH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93%다. 8월 9일 반등 이후 4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상승 종목은 25개다.

플레이위드가 +10.26%(680원)로 급등했다.

넵튠(+7.26%), 위메이드맥스(+6.65%), 위메이드플레이(+5.44%) 등은 5% 넘게 올랐다.

카카오게임즈(+4.71%), 바른손이앤에이(+3.40%), 위메이드(+3.06%), 액토즈소프트(+3.02%) 등은 3% 넘게 상승했다.

이외 17개 종목은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다.

하락 종목은 10개다.

그동안 게임주 상승에 일조했던 시프트업이 -11.11%로 급락했다.

넥슨게임즈는 -6.85%로 5거래일 연속 부진했다.

더블유게임즈(-2.27%), 데브시스터즈(-2.32%), 액션스퀘어(-2.37%), 웹젠(-2.82%)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플레이위드는 +10.26%(680원)로 급등했다. 2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종가는 7310원이며 거래량은 17만1249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개인이 1만887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1934주를 팔았다. 개인은 2만57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748주다.

플레이위드는 이날 야심작 '로한2' 온라인 쇼케이스를 8월 27일(화)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한2는 플레이위드의 간판 IP '로한'에 기반해 플레이위드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MMORPG다.

카카오게임즈는 +4.71%(800원)로 2024년 들어 지난 6월 19일(+6.62%)에 이어 두 번째로 크게 올랐다. 종가는 1만7800원이며 거래량은 30만4746주다. 전일대비 42%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16만4246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개인은 15만987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877주, 1498주를 팔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RTS)게임 '스톰게이트'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등을 개발한 베테랑이 설립한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다.

펄어비스도 황금기대작 이슈를 내놓았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제휴를 알렸다. 독일 게임 쇼 게임스컴2024에 출품하는 '붉은사막'을 삼성디스플레이 기술로 만들어진 모니터를 통해 전시한다고 전한 것.

펄어비스는 +1.57%(7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5350원이며 거래량은 30만1723주다. 전일대비 약 6% 늘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만9162주, 9405주를 던졌다. 외국인은 2만7312주를 매입,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1255주를 담았다.

넵튠은 이날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268억3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6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억5000만원으로 397%가량 증가했다. 2023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흑자다. 당기순이익은 109억6000만원으로 1347.5% 늘었다.

넵튠은 +7.26%(390원)로 2024년 들어 지난 7월 8일(+7.32%) 이어 두 번째로 큰 오름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5760원이며 거래량은 41만222주다. 6월 26일(약 106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개인이 888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7485주, 116주, 1283주를 순매수했다.

엠게임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이 전년대비 1.03% 증가한 181억3000만원이다. 2분기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6억9000만원, 당기순이익은 각각 37억7000만원이다.

엠게임은 -0.17%(10원)로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5770원이며 거래량은 38만8742주다. 올 하반기 들어 가장 많았다. 기관이 10만8389주, 기타 투자자가 8만387주를 쓸어 담았다. 개인은 12만2257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매도 행진을 7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6만6519주를 팔았다.

시프트업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652억원), 영업이익(451억원), 당기순이익(109억6000만원) 등이 모두 전년동기는 물론 전분기대비 폭증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 덕이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시프트업은 -11.11%(8700원)로 폭락했다. 종가는 6만9600원으로 7만원 선이 붕괴됐다. 거래량은 202만3857주로 전일대비 470%가량 늘었다. 최근 14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기관이 19만957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4384주를 팔았다. 개인은 17만8793주를, 외국인은 2만5169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285만9979주다. 어제보다 346만1515주가 줄었다.

한빛소프트, 드래곤플라이, 크래프톤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플레이위드, 넵튠, 위메이드맥스, 바른손이앤에이, 아이톡시, 링크드, 엠게임, 썸에이지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크래프톤 거래량은 23만5455주로 전일 1/5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7250주, 1983주를 사들였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개인은 1만8821주를, 기타 투자자가 412주를 순매도했다.

크래프톤은 +0.15%(500원)로 전일 폭등(+12.97%)에 이어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33만1500만원이다.

위메이드맥스 물량은 10만439주다. 전일대비 77%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256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개인은 2만2336주, 기관이 229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위메이드맥스는 +6.65%(530원)로 급등했다. 8월 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85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4034억6000만원이다. 어제보다 3341억1900만원이 적었다.

시프트업이 1510억62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넥슨게임즈(832억1600만원), 크래프톤(774억700만원) 등이 700억원 이상을 나타냈다.

펄어비스(135억3500만원), 엔씨소프트(114억5600만원), 웹젠(197억3700만원), 넷마블(119억6800만원) 등은 1000억원 대를 기록했다.

넥슨게임즈는 -6.85%(1700원)로 지난 8월 7일 폭등(+11.39%)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만3100원이며 거래량은 353만9029주다. 전일대비 약 19% 감소했다. 기관이 35만346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이며 3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외국인은 29만9525주를 쓸어 담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4만5857주, 8079주를 매집했다.

엔씨소프트는 +1.40%(2600원)로 5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8만7900원이며 거래량은 6만1331주다. 전일대비 약 22% 증가했다. 기관이 1만7748주를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5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221주를 담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85주, 1만5684주를 팔았다.

넷마블은 +0.96%(600원)로 3거래일째 강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6만3200원이며 거래량은 19만1123주다. 전일대비 약 17% 감소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만5268주, 6만5637주를 던졌다. 3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외국인은 8만825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는 80주를 순매수했다.

전일 폭등(+13.20%)했던 웹젠은 -2.82%(550원)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만8920원이며 거래량은 101만131주다. 전일대비 약 43% 줄었다. 기관이 15만5557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12만171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5734주, 8104주를 팔았다.

총 시가총액은 42조1938억원이다. 어제보다 3314억원이 줄었다.

카카오게임즈(+4.71%), 위메이드(+3.06%) 등이 초강세를 나타냈다. 네오위즈(+1.77%), 펄어비스(+1.57%), 엔씨소프트(+1.40%), 넷마블(+0.96%), 크래프톤(+0.15%) 등이 우상향했다.

반면 시프트업(-11.11%), 넥슨게임즈(-6.85%) 등이 급락했다.

NHN(-0.20%), 컴투스(-0.66%), 더블유게임즈(-2.27%), 데브시스터즈(-2.32%), 웹젠(-2.82%) 등은 우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