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펄어비스·넥슨G 강세, 전체 시총 42조4829억

국내 증시가 또 엇갈렸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출발했지만 코스닥은 하락했다.

게임주식은 또 올랐다.

빅5 등이 맏형 대다수가 우상향하며 전체 시가 총액이 42조원 선을 회복했다.

어제보다 7658억원이 증가한 '42조4829억원'이다.

카카오게임즈(+6.73%)가 급등했다.

더블유게임즈(+4.57%), 펄어비스(+4.08%), 넥슨게임즈(+3.13%) 등이 3% 넘게 올랐다.

이외 크래프톤(+1.91%), 넷마블(+1.69%), 시프트업(+1.52%), 컴투스(+1.43%), NHN(+0.76%), 네오위즈(+0.65%), 엔씨소프트(+0.31%) 등이 우상향했다.

반면 위메이드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웹젠(-0.91%)과 데브시스터즈(-1.41%) 등은 우하향했다.

카카오게임즈가 +6.73%(1160원)로 급등했다. 종가는 1만8390원으로 8월 9일 내준 1만8000원 선을 8거래일 만에 회복했다. 거래량은 81만8649주로 8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13만383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는 2700주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만7820주, 3만8712주를 쓸어 담았다. 3거래일째 쌍끌이 매수다.

펄어비스는 +4.08%(1650원)로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2050원이며 거래량은 66만5221주다. 전일대비 75%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7497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8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8574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만5738주를, 기타 투자자는 333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넥슨게임즈는 3.13%(700원) 상승한 2만3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37만940주로 전일대비 97%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22만403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기관이 20만2036주를 쓸어 담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3705주, 8291주를 매입했다.

크래프톤은 +1.91%(6500원)로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34만6000원이다. 장중에는 35만5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22만1733주로 전일대비 60% 이상 늘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3597주, 415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5주, 3257주를 순매수했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크래프톤은 이날 새벽 독일게임쇼 '게임스커2024'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출품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개발진이 참여해 게임의 주요 특징 등을 소개했다. 또 삼성전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 기술 원크샵을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1.69%(1000원) 오른 6만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8월 16일 내준 6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14만2140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3127주, 2만6939주를 사들였다. 3거래일째 쌍끌이 매수다. 개인은 6만5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4거래일째 팔자(SELL)다.

시프트업은 +1.52%(1000원)로 전일 약세(-2.08%)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6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41만3753주다. 전일대비 약 18% 늘었다. 개인이 5만8974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 지속했다. 기타 투자자는 2640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4751주, 1만6863주를 사들였다.

컴투스는 1.43%(550원) 오른 3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만5430주다. 전일대비 93% 증가했다. 개인이 6654주, 기타 투자자가 1255주를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97주, 112주를 매집했다.

엔씨소프트는 0.31%(600원) 상승, 전일 약보합(-0.10%)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9만2300원이며 거래량은 4만7362주다. 전일대비 26%가량 늘었다. 기관이 1만650주를 싹쓸이했다. 10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3033주, 7009주, 608주를 순매도했다.

엔씨소프트는 8월 23일(금) 야심작 '호연'의 새로운 홍보 영상(호연 TALK)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핵심 개발자 고기환 캡틴이 등장해 캐릭터와 주요 콘텐츠를 추가했다.

네오위즈는 +0.49%(100원)로 전일 약세(-0.97%)에서 반등했다. 종가는 2만450원이며 거래량은 6만5286주다. 전일대비 36%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1만1096주를 담았다. 홀로 매수이며 8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9190주, 1835주, 71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데브시스터즈는 -1.41%(600원)로 전일 반등(+3.64%)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4만2100원이며 거래량은 8만7817주다. 전일대비 44%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7주, 7603주를 팔았다. 전일 쌍끌이 매수에서 동반 매도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8480주, 240주를 매집했다. 

8월 22일 목요일, 코스피는 6.54포인트(0.24%) 오른 2707.67이다. 개인이 1129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1억원, 42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559개가 하락했고 287개는 상승했다. 세기상사, 미래아이앤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6.40포인트(0.82%) 내린 773.47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7억원, 746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17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366개가 우상향했다. 예스24가 상한가를 나타냈다. 1417개는 우하향했다. 이오플로우, DH오토웨어, 퀀텀온 등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85%로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21개가 우상향했다.

카카오게임즈(+6.73%)가 급등했다.

더블유게임즈(+4.57%), 펄어비스(+4.08%), 스코넥(+3.94%), 한빛소프트(+3.79%), 넥슨게임즈(+3.13%), 플레이위드(+2.94%) 등이 2% 넘게 올랐다.

이 외 14개 종목은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하락 종목은 13개다.

드래곤플라이가 -3.27%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외 12개 종목은 1% 내외의 내림세를 보였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197만2536주다. 어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전일 폭증했던 드래곤플라이 물량이 급감했다. 이외 액토즈소프트, 모비릭스, 액션스퀘어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줄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더블유게임즈, 펄어비스, 스코넥, 넥슨게임즈, 크래프톤, 썸에이지, 컴투스, 아이톡시, 바른손이앤에이, 컴투스홀딩스, 링크드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액션스퀘어 거래량은 2만5022주다. 어제(약 9만1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매도(-1395주)에, 개인이 매수(+1395주)에 나섰다. 액션스퀘어는 0.70%(1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 종가는 1419원이다.

컴투스홀딩스 물량은 2만3819주다. 전일대비 52%가량 늘었다. 기관이 1285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81주, 1104주, 100주를 매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0.85%(2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만325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2269억3900만원이다. 어제보다 773억6100만원이 증가했다.

크래프톤이 766억77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넥슨게임즈(316억2800만원), 펄어비스(282억6300만원), 시프트업(279억6100만원), 카카오게임즈(149억2800만원) 등은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