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공성전 , 원작 그모습 그대로…9월 9일 정식 서비스

기대신작이 쏟아지고 있다.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네오위즈, 컴투스, 크래프톤, 플레이위드코리아, 웹젠 등이 야심작 출시 및 예열에 나서고 있다.

대다수가 유력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게임들로 게이머들의 설렘을 야기하고 있다.

그라비티도 가세했다.

'더 라그나로크'(THE RAGNAROK)다.

지난 8월 28일 그라비티는 출사표를 던졌다.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한 것.

신상웅 사업 PM, 나경일 사업 PM, 박연주 운영 총괄 등 핵심 개발진과 사업 관계자가 참석, 게임 주요 특징과 서비스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출시일도 공개했다.

'9월 9일'(월)이다.

'THE 라그나로크'는 그라비티의 대표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이은 2D MMORPG로 원작의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 그래픽부터 거래소 시스템, 던전 보스, PVP 등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에 완벽하게 구현했다.

여기에 라그나로크 음악회에서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BGM을 적용해 웅장함을 더했다.

또 원작 속 프론테라 마을을 재현해 유저들의 향수를 한층 자극한다.

선상웅 사업 PM은 “그동안 라그나로크 타이틀을 아껴주시는 유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해 왔는데 그중 2002년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감동을 다시금 느끼고 싶다는 피드백이 가장 많았다"며 " 이러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 디자인 조합의 원작을 재현하자는 결심을 하게 됐고 그 결과 오늘의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고 답했다.

앞서 출시한 해외 지역에서의 반응과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THE 라그나로크는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6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먼저 선보였다. 사전 다운로드 오픈 이후 3개 지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며 " 론칭 직후에는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 관련 질문에 “공성전은 THE 라그나로크 속 여러 콘텐츠 중 가장 원작에 가까운 콘텐츠로 원작의 규칙과 맵을 100% 구현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각 지역에서 엠펠리움을 차지하기 위한 공성 진행이 가능하고 다른 지역에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다"며 " 엠펠리움을 차지한 길드는 다음 공성전까지 일정 버프와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공성전 포인트로 성장 재료 등 특별 보상을 교환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론칭 일정에 대해 “THE 라그나로크는 9월 9일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

최근 진행한 국내 CBT에서 많은 분들이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정식 론칭이 기대된다는 평을 남겨주셔서 인상적이었다. 유저분들이 기대해 주신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라비티는 9월 9일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는 THE 라그나로크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페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정식 론칭 후 풍성한 보상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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