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막바지이자,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5월, 게이머에게 또 하나의 감동과 환희가 주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인기 게임들 롤의 빅매치와 서든어택과 스타크래프트2 여성리그 등 새로운 게임대회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최고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간판 e스포츠 대회 준결승과 결승전이 마지막 주말을 달군다.

5월 19일과 22일 SKT LTE-A 롤마스터즈 준플레이오프 1차, 2차전이 열린다. 플레이오프를 향한 ‘나진vsCJ’ 숙명의 대결이다.

5월 24일에는 핫식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4 최고의 자리를 둔  ‘삼성 블루’와 ‘나진 실드’의 결승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같은 날(5월24일)에는 여성들만이 참여 가능한 스타크래프트2 대회 ‘2014WSL(Woman StarCraft2 League) 시즌1’이 개막된다.

김가영, 이유라 등을 비롯해 김지선, 김은지, 김아름, 문새미, 조주희, 조재은 등 총 8명이 참가해 스타2 최고의 여전사를 가린다.

이번 대회 오는 5월 24일(토) 개막해 4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낮 1시에 진행된다. 아프리카TV, 곰TV, estv.kr에서 시청 가능하다.

5월 19일에는 대한민국 넘버1 FPS(1인칭 슈팅게임) '서든어택' 게임대회 '립톤 2014 SUMMER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이하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가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개막된다.

총 상금 2억4천만원의 챔피언스리그에는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일반부/여성부 각각 8개 팀)이 참가하며 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6주간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http://s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60억원이 내걸린 도타2 세계 대회 ‘The International 2014’ 티겟이 동남아시아 대표 선발전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