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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파격을 외치다…넥스트무브 그리고 구원자들[만났다]정호영 넥스트무브 대표 그리고 3번째 신작 '구원자들'
김상두 기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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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17  14: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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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 이방인. 정호영 넥스트무브 대표와 그가 설립한 넥스트무브는 게임계 이방인이다.

 

정대표는 중국에서 유학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배용준 등 내노라하는 연예인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그리고 레쿠코리아 대표 등을 거쳐 지난 2014년 10월 게임사를 설립했다. 2014년 10월 스타트업의 단물이 빠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게임계에 입문이다.

 

연예기획에서 잔뼈가 굵은 정호영 대표와 신생개발사 넥스트무브는 낯선 이력만큼이나 파격적인 게임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과 게임이 아닌 연예인과 게임, 웹드라마와 게임, 음악과 게임을 조합한 콜라보레이션이 그것이다. 기존 게임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시도, 파격이다. 신생 게임사 넥스트무브는 낯섬과 신선함으로 뭉쳐진 게임계 이방인이다.
 
6개월만에 3개 게임 출시…낯선 스타트업, 넥스트무브 
넥스트무브는 지난 2014년 10월 설립해 ‘여우비’와 ‘국민영웅’에 이어 지난 4월초 ‘구원자들’를 출시했다. '구원자들'는 웹드라마 형태로 원조 아이돌 ‘최창민’씨와 함께 했다. 설립된 지 채 반년이 되지 않은 신생개발사가 3번째 작품을 내놓았다. 짧은 시간임에도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지만 넥스트무브는 해냈다. 정호영대표의 이력 그리고 포부와 무관하지 않다.  
정대표는 “중국에서 공부하고 연예인 기획사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인맥을 쌓았고 이후 레쿠코리아 대표를 지내면서 게임과 연을 맺게 됐다”며 “그동안의 중국 비즈니스에서의 경험과 네트웍으로 빠른 게임 수급과 서비스를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연예인은 단순 게임모델?…콜라보레이션의 진화   
놀라움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각 게임의 론칭마다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추구했다는 사실이다. 첫 번째 작품인 ‘여우비’는 배우 하연수씨와 콜라보레이션을 추구했다. OST '토닥토닥‘과 웹드라마 ’사이: 여우비 내리다‘와 연계해 게임을 알렸다.
4월 출시한 ‘구원자들’ 역시 파격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추구했다. 레저드 아이돌로 꼽히는 최창민씨를 앞세운 웹드라마를 제작, 마케팅에 활용한 것. ‘구원자들’의 협업은 첫 작품인 ‘여우비’보다 진화했다. 웹드라마의 전개를 게임 스토리에 기반해 제작뿐 아니라 최창민 캐릭터를 게임 내 삽입했다. 이용자에게 게임의 줄거리의 이해를 돕고 플레이의 당위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또한 최창민씨가 웹드라마 기획과 제작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연예기획은 헛되지 않았다…  '민간외교관'의 꿈에 일조
지금까지 게임업계의 스타 마케팅과는 차원을 달리 한 셈이다.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은 정호영 대표가 꿈꾸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라는 포부에 기인하고 있다. 
“콘텐츠를 앞세운 민간 외교관을 꿈꿔왔고 게임은 가장 적절한 분야고 이전에 연예기획에서의 경험을 접목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
게임이라는 새로운 사업에 그동안 갈고 닦아온 터전의 열매들을 재활용해 남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

 

콜라보레이션은 시작일뿐!…게임+영상+커뮤니티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정대표는 그리고 넥스트무브는 신생게임개발사와 마찬가지로 콘텐츠를 통한 ‘재미 창출’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지만 향후 엔터테인먼트와 접목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고유한 색깔을 가진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넥스트무브는 게임 퍼블리셔로 이전에 없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와의 결합이 그것으로 향후에는 크로스 프로모션을 위한 플랫폼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대표가 생각하는 플랫폼은 단순 게임만을 나열해 상호마케팅을 전개하는 창구가 아니다. 웹드라마와 같은 영상과 커뮤니티까지를 포함한 게임을 구심점으로 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다.

 

전에 경험하지, 보지도 못했기에 이방인은 주목받는다. 낯섬과 신선함의 경계에서 게임계 이방인 정호영 대표와 넥스트무브는 파격까지 외치고 있다.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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