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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브라질월드컵은 ‘신의 선물’…왜?월드컵은 게이머의 축제이기도
김상두 기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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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01  16: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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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공중파에서는 이미 브라질월드컵 광고에 돌입했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공식 스폰 기업과 가전업체들도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2014브라질월드컵을 손꼽아 기다리는 게임사도 있다. 바로 넥슨이다.

년 매출 1조원을 넘어서는 넥슨은 한국 최고 인기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를 서비스하고 있기때문이다.

게임은 올림픽과 월드컵 등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축제기간 늘 유저 이탈로 불황을 맞이했다. 이 기간 거의 모든 장르 게임은 불황을 면치 못했다. 특히 성인들이 즐겨하는 RPG(롤플레잉게임)의 이용률은 급감했다.

축구와 야구만은 예외였다. 월드컵과 WBC(월드클래식베이스볼) 기간 관련 종목 게임은 오히려 ‘나홀로 호황’을 누려왔다.

■ 월드컵 최고 수혜, 축구게임 덩달아 신바람

실제로 지난 2010년 7월 인기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는 동시접속자 22만명을 돌파했다. 2010년 6월11일부터 7월11일까지 개최된 남아공월드컵 기간이었다. 또 피파온라인2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3년만에 일이다.

인기 행진은 남아공 월드컵을 코 앞에 두고 시작됐다.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기 시작한 6월 초부터 동시접속자는 기아급수적으로 늘며 매주 신기록을 세웠다.

월드컵 특수효과는 7월 절정에 달하며 PC방 점유율 1위를 수년 째 이어온 최고 인기게임인 ‘아이온’을 끌어내렸다. 월 매출은 평상시(50억원~60억원) 보다 약 2배에 육박하는 1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피파2 서비스 업체인 네오위즈게임즈측에서는 평일 사용자 트래픽인 230% 증가했고, 신규 가입자 역시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4브라질월드컵은 피파온라인3를 서비스하는 넥슨이 게임 콘텐츠로 텃밭 한국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카트라이더 이후 넥슨은 그동안 서든어택, 피파온라인3로 FPS와 스포츠, 레이싱 부문에서는 최고 자리를 차지했지만 모든 장르를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브라질 월드컵이 넥슨에게 분명 신의 선물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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