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2014년 한국 모바일게임의 신기원을 세웠다. '블레이드for kakao' 대흥행을 앞세워 한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모바일게임으로는 최초의 수상이다.

433은 '유행'에 편입한 작품만을 고집하지 않았다. 2014년 9월과 10월 슈팅게임 '샌드스톰for kakao'과 어드벤처 시네마틱 모바일게임 '회색도시2'를 출시한 것. 이들 작품은 주류인 캐주얼과 RPG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이었다.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이색 장르에도 꾸준히 도전했다.

2015년에도 색다른 소재의 게임은 지속됐다. 지난 7월 모바일 AOS를 표방한  '플렌츠워2'를 론칭했다. 10월 6일 또 하나의 색다른 소재 게임을 출시했다. 복싱(권투)을 소재한 신작 '챔피언for kakao'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스포츠게임 대다수는 야구와 축구, 골프 등 일부 종목에 편중됐다"며 "권투는 대중적이지 않은 스포츠로 이를 기반으로 한 챔피언이 과연 어떤 성과를 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말했다.

코코소프트(대표 한경두)에서 개발한 '챔피언 for Kakao'은 사전 등록 이벤트에 10만명이상이 몰렸다. 이색장르임을 고려할 때 초반 엄지목 몰이에서 예사롭지 않은 성과다.   

게임 방식도 다채롭다. 실제 복싱 선수가 개발에 참여한 '챔피언 for Kakao'는 '스토리 모드' 뿐만 아니라, ‘세계제패 모드’,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PVP ‘챔피언 리그’,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이 반영된 자동전투를 지원하는 ‘서바이벌 모드’, 챔피언 리그의 상위 랭커들과 지정 대결을 할 수 있는 ‘랭커대전’ 등 끝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한편 4:33은 '챔피언 for Kakao' 론칭을 기념해 특별 페이지 http://me2.do/xYlq60qK  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 전원에게 인기 웹툰 가우스전자 이모티콘 12종을 지급하고,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챔피언 리그에서 최다승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UFC 서울 VIP 패키지를 선물한다. 또, 10월 마지막 주차 골드리그 챔피언에게는 18K 금반지를 선물한다.

주혜정 4:33 PM은 "코코소프트는 글로벌 20여 개 국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포츠 장르 1위를 달성한 경험이 있는 실력 있는 개발사다. 이번 최신작 '챔피언 for Kakao' 역시 국내와 글로벌 양쪽 모두에서 큰 성공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챔피언 for Kakao'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 http://cafe.naver.com/champion433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