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넷마블게임즈의 독무대였다. 11월12일 개막되는 대한민국 최대게임 전시회 '지스타2015'는 넥슨의 독차지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규모로 무대를 꾸민다. 내용에 있어서도 단연 으뜸이다.

총 300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참가 기업중 가장 많은 신작을 선본이다. 최대와 최다를 앞세운 것.

신작 전시도 지난 해와 달리 '체험'을 강조했다. 관람객이 실제로 플레이 할수 있도록 한 것. 2014년 넥슨은  '시연'이 아니라 '보는' 전시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메인 전시장은 물론 야외와 에서도 넥슨은 빛을 발한다.

 ‘메이플스토리X넥슨컴퓨터박물관’ 스페셜 부스를 마련, 오큘러스VR로 ‘메이플스토리’ 게임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슈퍼카 전시, ‘HIT’의 영상관 및 ‘던전앤파이터X사이퍼즈’ 굿즈 전시 및 판매 부스 등 게임과 연계한 즐길거리를 더한다.

그랜드불룸도 넥슨의 차지다.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과 '니 드포 스피드'의 체험장이 마련된 것.

이뿐 아니다. 60부스를 할애해 유저에 의한, 유저를 위한 '창작 콘텐츠 팬 파크'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지난 10월 진행한 ‘넥슨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67개팀 유저들이 참여해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인기 IP를 활용한 다양한 유저 제작 굿즈와 팬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