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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만들어 ‘행복한 男子’“베이스볼매니저2014, 9회말 역전 끝장 재미 품었다”
김상두 기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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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07  03: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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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파인엔 대표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온 꿈, 포기되기 십상이다.

현실과 타협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학창시절 그토록 간절히 바랬던 ‘장래의 희망 직업’은 잊혀지고 종종 행복과도 멀어진다.

김원일 파이엔(PIEN) 대표는 행복한 사람이다. 학창시절부터 간직한 장래 희망 직업과 꿈, '게임을 만들고 있기때문이다.

▲ 꿈의 시작, ‘울티마 온라인’

“온라인게임 ‘울티마 온라인’은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고 이를 계기로 게임을 만들어야겠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

울티마 온라인은 1998년 출시된 ‘리니지’보다 앞서 북미에서 서비스 된 온라인게임이다. 김원일대표가 장래 희망을 굳힌 것은 10대 때다.

‘파이엔(PIEN)’이 설립된 것은 2011년이다. 90년대 중후반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10년이 훨씬 지나서야 온전하게 착수한 것이다.

2014년 6월, 울티마 온라인에서 시작된 그의 장래 희망은 10년의 기다림과 3년의 노력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론칭 예정인 야구를 소재로 한 ‘베이스볼매니저2014’가 그것이다.

첫 자식과 같은 '베이스볼매니저2014'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카카오 게임하기와 마구마구2014로 모바일 야구게임을 대중화한 CJ넷마블와 손잡고 내놓게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시뮬레이션야구게임, 베이스볼매니저2014 '또 다른 RPG’

의외다. ‘베이스볼 매니지먼트2014’는 야구 시뮬레이션게임이다.

울티마 온라인은 정통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김대표가 게임개발의 꿈을 갖게 해준 게임과는 색깔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그는 솔직했다. RPG는 신생개발사(스타트업)이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대표는 “RPG를 제작하는데 적지 않은 기간과 인력은 물론 자금이 필요하다”며 “신생 게임개발사가 첫 작품으로 접근하기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며 무리수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야구게임을 만든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야구 시뮬레이션게임은 겉모양과 달리 RPG와 닮았다는 것이다.

그는  “베이스볼 매니저2014는 외형적으로는 정통 RPG와 큰 차이가 있지만 연속성면에서는 야구 시뮬레이션게임은 사실 ‘또 다른 RPG’”라고 덧붙였다.

게이머가 야구 감독이 되어 선수를 육성해야하는 ‘연속성’이 캐릭터를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 RPG와 다를 바 없다는 설명이다.

   
 

▲ '흔한' 야구게임, 베이스볼매니지저2014는 '훈훈'

야구는 가장 대중적 스포츠로 게임에서 가장 흔한 소재로 시대와 플랫폼을 초월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모바일게임에서도 이미 수 없이 많은 작품이 있다.

베이스볼매니지먼트2014는 이미 출시돼 흥행하고 있는, 또 앞으로 나올 수 많은 게임과도 승부를 펼쳐야 하다는 것이다.

김원일 대표는 지금껏 없던 새로움을 가미한 만큼 기존 동일한 게임과는 다른 맛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베이스볼매니지먼트2014에는 신문을 발행하는 시스템이 있다”며 “스포츠신문들이 프로야구 경기 후 각종 관련 소식을 전하는 것처럼 게임 내에서 경기 결과를 신문형태로 만드는 것으로 육성과 경기와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차별점으로 실시간 대전을 꼽았다. 기존 야구 시뮬레이션처럼 자동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접속해 전략을 세워 다른 사람과 두뇌 대결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프로야구의 재미와 쾌감을 담았다는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베이스볼매니지먼트2014는 ‘9회말 역전의 극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이라고 정의했다.

김원일 대표는 “RPG나 시뮬레이션은 전략적 요소가 가미돼 대중적이지 않은 게임 중 하나”라며 “베이스볼매니저2014는 전략이라는 어려움을 단순하게 풀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접하고 그러면서도 짜릿함을 제공하는 야구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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