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게임빌이 황금기대작으로 꼽히는 '아키에이지 비긴즈' 첫 공개에도 불구하고 신작 흥행 성과 여부를 지켜봐야하다는 증권사의 보고서가 나오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을 견인할 만한 소지는 있으나 확실한 성장동력이 되는지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날 파티게임즈와 관련한 증권사의 보고서도 나왔다. 주가는 약세를 딛고 전일보다 2%대의 오름세를 보이며 1만2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IBK투자증권에서는 최근 지난 7월5일 출시된 모바일게임 '아이러브니키'가 순항,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러브니키'는 현재(7월21일자) 구글 플레이 게임부문 매출 순위 13위다. 이는 7월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 중 최고 순위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러브니키'는 출시후 누적다운로드 130만명, DAU(1일평균이용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

임동오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러브니키'와 자회사 다다소프트의 소셜카지노 기반 신작 출시 등으로 올해 115억원을 웃도는 매출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2016 매출 전망치는 전년 대비 96.1% 오른  462억원이며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다소프트는 지난해 5월 인수한 소셜카지노 게임개발 전문업체다. 아이러브니키는 지난 7월5일 출시한 걸플레잉을 앞세운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