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목), 3분기 들어 최대 이슈가 쏟아지는 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모바일게임 '리니지2:레볼루션'의 발표회와 한국 게임 맏형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발표가 30분간격을 두고 시작된다.

넷마블게임즈가 마련한 '리니지2:레볼루션' 발표회는 오전 11시 시작된다.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및 시연과 더불어 더불어 출시와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과 마케팅 계획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넷마블게임즈가 엔씨소프트와 제휴를 맺고, 자회사 넷마블네오에서 개발중인 정통 MMORPG로 2016년 한국 모바일게임에 최고기대작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엔씨소프트는 2016년 2분기 실적발표 후 각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향후 그동안 베일에 감춰진 엔씨소프트가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게임과 온라인게임에 대한 일정이 지난 1분기 실적발표때 보다 구체적화될 공산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증권사에서는 3분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기반 자체 개발 캐주얼 모바일RPG '리니지:레드나이츠(Red Knights)'를 3분기로 예상했고, 또 이날 넷마블이 '리니지2:레볼루션'의 출시 일정을 공식화하면서 엔씨표 리니지 신작 모바일게임 대한 일정에도 지대한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8월11일 목요일 카카오 게임하기 신작이 출시되는 날이다. 게임계 두 거목과 최고 기대작에 이목이 쏠린 이날 과연 어떤 작품이 모습을 드러낼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