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신작을 론칭하거나 기존 흥행게임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단일 기업이 단일게임으로 행해지는 행사는 사실 왠만한 인지도와 이용자 기반이 없이는 힘들다.

2016년 한국 게임, 모바일게임, 그것도 아직 출시전인 신작이, 한국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난 봄직한 열기를 뿜었다.  8월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리니지2:레볼루션'이다.

넷마블게임즈는 8월13일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리니지II:레볼루션 VIP NIGHT'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정식 오픈한 ‘구글플레이 오락실’의 특별 행사로 마련된 '리니지II:레볼루션 VIP NIGHT'는 초청된 300명이 2016년 최고 기대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II: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을 가장 먼저 체험해보고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다.

그동안 숱한 흥행대작 모바일게임을 배출한 넷마블게임즈가 출시 이전 마련한 최초의 모바일게임 행사다.

이날 오프닝 행사로  '물약 체험소' 이벤트다. '물약체험소'는 무알콜 칵테일을 '레볼루션'의 물약(HP,MP 등을 보충하는 아이템)처럼 제작해 증정하는 것으로 게임 아이템을 실물로 만나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 뿐만 아니라 댄스를 동반한 화려한 칵테일쇼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본격적인 게임 소개가 시작됐다. '레볼루션' 시네마틱 영상이 테이프를 끊었다. 참가자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박수와 환호성이 이어지기도 했다.

사회를 맡은 허준이 직접 '레볼루션'을 소개했다.

VIP NIGHT의 메인 이벤트인 한정으로 진행된 '레볼루션' 체험이다. 넷마블은 모바일로 구현된 리니지II의 세계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이 직접 '레볼루션'의 광활한 오픈필드를 달리거나, 약초를 채집하면서 대결(PK, Player Killing)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