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18일(목) 오전 11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내 하모니볼룸에서 온라인게임 기대작  '로스트아크'의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신규 영상 공개, 게임소개와 1차 테스트에 공개되는 콘텐츠를 소개했다. 더불어 대략적인 일정을 공개했다. 일반게이머가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개서비스'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진다.

8월24일부터 첫 비공개테스트를 시작으로 향후 3번의 점검을 펼치기 때문이다.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지원길대표는  '로스트아크의 청사진'을  주제로 한 향후 일정과 점검 내용을 공개했다. 비공개테스트(CBT) 3번과 파이널테스트 등을 포함해 총 4번의 점검을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각 테스트의 사이에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에 대한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테스트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8월24일 시작되는 1차 테스트는 전투플레이 검증, 성장 및 주요 콘텐츠를 공개, 로스트아크의 '메카니즘'을 소개하는데 초점했다.  

2차 테스트에서는 컨텐츠의 구조에 초점한다. 항해를 포함한 전체 컨텐츠의 구조를 확립하는 단계다.

3차에서는 다양한 엔드 컨텐츠를 공개하고 모험의 유기적 구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스마일게이트는 3차 테스트 후 밸런스 조정을 거쳐 파이널테스트에 나선다. 서버 부화 및 서비스의 안정성 등 공개서비스를 앞둔 최종점검이다.  

스마일게이트측에서는 "이제 1차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며 "공개 서비스까지는 아직 여러차례의 점검을 남겨뒀고 그 일정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공개서비스 일정을 논할 시기는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