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한 모바일게임 'HIT(히트)'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블레이드for kakao'를 시작으로 2015년 '레이븐with NAVER'에 이어 3년 연속, 모바일게임이 최고자리에 올랐다.

블레이드·레이븐· HIT,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모두 다르지만 모두 모바일액션RPG다.

지난 2012년  '애니팡'으로 촉발된 모바일게임이 빠른 진화와 성장으로  블럭버스터 PC 온라인게임을 뛰어 넘어, 대한민국 게임시장을 쥐락펴락하는 대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매해 작품성은 물론 흥행까지 겸비한 토종 게임 중 작품을 선발해 표로 토종 게임에 주어지는 상이다. 모바일게임이 최초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작품은 지난 2014년 액션스퀘어가 개발하고 네시삼십삼분이 퍼블리싱한 '블레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