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US > 이슈추적(뉴스why)
리니지 이터널, [설렘·기대 그리고 우려]자기잠식+리니지2레볼루션 등 대작 IP 모바일게임과 경쟁
김상두 writer  |  sdkim@gameand.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1.29  07:55:52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msn

2016년 11월, 한국 PC 온라인게임 시장에 모처럼 생기가 돌고 있다. '리니지 이터널'의 테스트를 하루 앞두고 있기때문이다.

리니지 이터널, 국가 대표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개발중인 초대형 PC 온라인게임이다. 그것도 국내에서 최장수 흥행 게임 '리니지' 속편이다.

2012년 '애니팡' 등장 이후 시장의 중심축이 급격하게 모바일게임으로 전환되면서 감소된 대작 PC 온라인게임, 게이머들의 설렘은 당연하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어 '오버워치' 등 외산 게임에 안방을 내준지 벌써 수년째다. 업계의 기대감이 팽배한 이유다.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 이후 약 4년만에 선보이는 정통 MMORPG'리니지 이터널', 기대와 설렘, 반가움이 전부는 아니다.

한국 PC 온라인MMORPG 명가에서 제작된 최신작, 그것도 가장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IP의 정통 속편에는 적지 않은 우려가 썩여있다.

엔씨소프트가 지금까지 출시한 PC 온라인 MMORPG은 모두 당대 최고의 흥행을 거뒀다. 황금기대작에 걸맞는 인기를 누리며 흥행불패의 역사를 일궈냈다.

모바일게임이 대세를 이루기 이전 이야기다.

2012년 '애니팡'으로 촉발된 모바일게임은 빠른 발전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PC 온라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MMORPG'까지 넘보고 있다.

온라인게임 뺨치는 대작이 즐비한 틈바구니에서 '리니지 이터널'이 모바일게임 이전 시대만큼, 또 엔씨소프트의 이전 작품처럼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 흥행 불패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 원작 '리니지'도 여전히 건재한 상황이다. 실제로 '리니지'는 엔씨소프트의 실적에 있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그 위세와 영향력이 막강하다.

'리니지 이터널'을 기대하고 설레하는 이들 상당수는 엔씨소프트표 MMORPG를 즐겼거나 즐기고 있는 이용자다. 원작 리니지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이용자 이탈없이 '리니지 이터널'이 '전혀 새로운 이용자'를 끌어들일 공산은 크지 않다.

'자기잠식' 우려를 배제할 수 없는 대목이다.

걱정꺼리는 또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이다. 사실 브랜드 파워와 개발사의 인지도를 볼 때 PC 온라인MMORPG에서는 '리니지 이터널'과 경쟁할 만한 작품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바일에서는 다르다. 오는 12월 14일 출시 예정인 '리니지2레볼루션'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우선 모바일게임이지만 MMORPG를 지향하고 있다. '리니지' 첫 번째 속편 '리니지2'를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은 원작의 세계관과 게임성을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특히  PC 온라인게임의 장점인  PvP도 구현했다.

그리고 과거 엔씨표 MMORPG에 대한 향수를 자극해 '린저씨'를 재집결시키고 있다. 손 바닥에서 구현되는 '리니지2 레볼루션'은 PC에서 즐겨야만 하는 '리니지 이터널'과 경쟁이 전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게다가 공개서비스(오픈베타)가 묘연한 '리니지 이터널'에 앞서 출시된다. 린저씨를 선점해 '리니지 이터널'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공산도 배제할 수 없다.

대작 PC 온라인게임 기근현상에 단비같은 존재, 온라인게임 종주국의 면을 세울만한 대작 그리고 이제 막 테스트를 앞둔 '리니지 이터널', 괜한 우려다.

공개서비스가 언제 시작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김상두 writer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58 101-1703 (방이동, 올림픽베어스타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167  |  발행·편집인 : 김상두  |  청소년 보호 책임자:김상두
인터넷신문위원회 기사 및 광고부문 자율규약 준수 서약(제 152호)
게임앤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게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