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구글 플레이매 매출(게임부문)에서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구글 플레이 매출 정상에 올랐다. ‘클래시 로얄’은 5위로 지난 주 월요일(12월5일) 18위에서 13계단 뛰어올랐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클래시 로얄’의 급등으로 이전 톱10에 있던 ‘히트(HIT)’와 ‘별이되어라!’는 각각 12위와 15위로 밀렸다.

이 외에는 큰 변화는 없었다. 세븐나이츠(2위), 모두의마블(3위), 데스티니 차일드(4위), 아덴(6위), 뮤 오리진(7위), 레이븐(8위), 피망포커(9위), 프렌즈팝콘(10위) 등이 자리를 유지한 것.

 ▶ 리니지 레드나이츠, 돌풍 … 구글플레이 정상등극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를 기반으로 한 첫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 12월8일(목) 출시, 닷새만이다.

2016년 하반기, 최단기간 구글 플레이 매출 정상에 오른 ‘데스티니 차일드’와 마찬가지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것.

▶ 10위권대는 요동…해전1942· 에브리타운· 서머너즈워, 재진입 
‘해전1942’(11위)와 ‘에브리타운’(15위)가 10위권대에 새롭게 진입했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중인 ‘서머너즈워’도 지난 주 26위에서 8계단 상승하며 18위까지 올라왔다.

반면 지난 주 12위였던 ‘메이플스토리M'은 27위로 15계단 하락했다. 17위에 올랐던 ’마블 퓨처 파이트‘도 30위로 13계단 내려갔다.

 ▶ 웹보드게임의 강세 …피망 포커:카지노 로얄 톱10 유지, 한게임 포커 20위권대 진입
지난 12월5일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피망포커:카지노 로얄’이 일주일 전(12월5일) 9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클래시 로얄’이 새롭게 톱10에 진입했음에도 지난 주의 상승세를 유지한 것.

여기에 ‘한게임 포커’가 가세했다. 12월12일 매출순위 23위까지 뛰어 오르며,  20위권대에 진입했다. ‘한게임 포커’는 한때 한국 웹보드게임 시장을 독식하다시피한 한게임의 웹보드게임을 모바일로 옮긴 게임이다.

 ▶ 애니팡 후예 다시 상승세…애니팡3 13위, 연말 이벤트 효과
12월 들어서 주춤했던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정통 속편들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애니팡3’가 13위로 3계단이 올랐다. ‘애니팡2’는 24위로 20위권 대에 재진입했다. 이벤트가 주효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12월8일 '애니팡3에서 연말맞이 릴레이 이벤트를 시작했다.  년말까지 총 3가지로 차례로 진행되는 것으로 첫번째 '7일간의 선물' 이벤트는 업데이트와 병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