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온라인게임에서는 '리니지'가 여전히 정통 속편 '리니지2'를 압도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에서는 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10시간도 되지  않아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밀어내며 정상에 등극한 것.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12월 8일 론칭, 다음날인 12월9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정상에 올랐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돌풍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5일 천하에 그친 셈이다.
 
한국 최장수 흥행 PC 온라인게임 '리니지' IP(지적재산권)에 기반한 모바일게임서 아우 리니지2레볼루션이 형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압도한 셈이다.
 
과연 구글 플레이에서도 '리니지2레볼루션'이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밀어내며 명실상부한 2016년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오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출시 5일째인 지난 12월12일 구글 플레이 매출 부문 정상에 오르며 한국 양대 마켓을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