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테크2014 + 게임넥스트서밋 개최+ 예비 게임인 위한 교육

계절의 여왕, 봄이 찾아왔다. 이미 곳곳에서는 여왕을 맞이하는 축제가 시작됐고 4월은 절정에 달한다.

게임종사자에게 4월은 어떤 계절일까? 과거에는 본격적인 비수기가 시작되는 시기였다. 2014년에는 각종 행사가 이어지며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개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배움의 계절’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2014년 4월 게임개발과 해외 진출을 소재로 한 게임관련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잇따라 개최되기 때문이다.

▲ 게임개발 동향을 '한눈에', 게임테크2014

우선 4월 3일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게임 개발 구현과정과 기술 트랜드를 주제로 한 세미나 ‘게임테크2014’가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메가뉴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구글코리아 민경환 게임총괄자, 넥슨 이건 프로듀서가 각각 구글플레이와 함께 하는 글로벌 성공전략, 영웅의 군단 개발일지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네이버 김준영 실장이 네이버와 함께하는 게임마케팅을, 페이스북 윤종영가 개발자가 실리콘밸리로 진출하기 등을 발표한다.

게임테크 201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gametech.newsngam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게임 비지니스 새로운 장, 게임넥스트서밋2014

4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대형 B2B 컨퍼런스 ‘게임넥스트서밋 2014(GAME-NEXT SUMMIT, 이하 GNS 2014)’이 서울 학동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파티오나인에서 개최된다.

게임 비즈니스 전문 컨퍼런스에 기반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명 게임 관련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70개 사의 임원이 발표하는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총 77개 기업의 B2B 전시와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GNS 2014에서는 한국 게임 업계의 최대 화두 중 하나인 ‘해외 진출’이라는 주제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본에서는 포케라보(POKELABO)의 유타 마에다 대표와 사이버에이전트(Cyber Agent)의 우라베 히로키 본부장(Applibot 대표 겸임)이, 중국에서는 360에서 한국 사업을 총괄 중인 메이리(May Lee) 본부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사전 등록은 온오프믹스 http://onoffmix.com/event/25370 에서 진행중이다.

▲ 예비 게임인을 위한 무상교육, 2014 문화콘텐츠 일자리창출 아카데미’

이 외에도 예비 게임인을 위한 교육도 시작된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게임산업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를 4월 26일(토)부터 시작하는 것.

유니티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 U.I., 게임기획 등 총 4개 교육과정에 58명을 선발해 4월 26일(토)부터 과정별로 개강하여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등에서 약 4개월 동안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외에도 수강생을 대상으로 업계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2014 문화콘텐츠 일자리창출 아카데미’ 교육 수강생 접수는 4월 9일(수)까지 http://www.ani.seoul.kr 회원 가입 후 신청을 통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