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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명예회복 아직 2% 부족하다…왜?리니지 레드나이츠,레볼루션, 파이널블레이드 흥행가도…자체 개발작 통한 '최고 게임사' 아직 불투명
김상두 writer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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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2  13: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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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1월18일 개최된 엔씨소프트 '지스타2014 프리미어'

"향후 엔씨소프트의 신작은 모바일과 온라인이 긴밀하게 연동되도록 하고 PC온라인을 넘어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지난 2014년 11월18일 '지스타201 프리미어'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밝힌 향후 엔씨소프트의 미래상이다. '모바일게임 시대'를 선언한 것.

약 2년이 흘렀다. 엔씨소프트는 마침내 모바일게임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2016년 12월 출시한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리니지2레볼루션' 그리고 2017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파이널 블레이드' 가 한국 모바일게임 성공 잣대로 꼽히는 구글플레이 매출 톱5 에 자리매김하며 엔씨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2월22일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리니지2레볼루션은 1위, 파이널블레이드 4위,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5위다.

주가도 꿈틀됐다. 2016년 20만원대 초중반에 머물던 주가는 2017년 들어서며 30만원대를 넘어서며 년중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증권사에서도 장미빛 미래를 점치고 있다. 2017년 리니지M, 아이온 레기온즈,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등 흥행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신작 모바일게임에 기대감때문이다.

최근의 기세라면 PC 온라인게임에서 쌓아온 한국 게임산업의 맏형의 명성 회복도 멀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한국 최고 게임개발사]로 다시 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자체 개발작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최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엔씨소프트와 관련된 모바일게임 3종 가운데 가장 뒤쳐져있다.

현재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평정중인 '리니지2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가 자가사 보유한 IP(지식재산권)을 넷마블에 대여해 개발한 작품이다.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이널 블레이드'는 스카이피플이 개발하고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한 모바일게임이다.

물론 '파이널 블레이드'는 지난 2월14일(화) 출시, 신작 효과일 수 있으며 리니지레드나이츠 만큼 장기간 톱10을 유지할 지는 좀더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또한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원작과는 다소 동떨어진 캐주얼 게임이라는 점에서도 단 하나의 작품만으로 엔씨의 모바일게임 경쟁력을 낮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한국 최장수 흥행 온라인게임의 이름을 활용했고 리니지2레볼루션의 독주를 볼 때 엔씨소프트가 과연 PC 온라인게임만큼의 절대적인 아성을 회복할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현재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자체 개발] 주요 라인업은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흥행 IP에 의존하고 있다. 기존 IP의 활용, 분명 획기적이 참신한 콘텐츠를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엔씨소프트가 PC 온라인게임 시절, 리니지처럼 아이온처럼 그리고 블레이드앤소울처럼 시대를 앞서는 모바일게임을 선보이며 한국 최고 게임개발사의 명성을 되찾을때 까지는 아직 더 많은 시간을 어쩌면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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