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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리니지, 아재 추억재생…스타크래프트는 과연?블리자드 27일 간담회 개최, 여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예고
김상두 writer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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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0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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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게임 내용 사실상 그대로…달라진 시장 상황서 인기몰이 ‘글쎄’

3040 아재들의 추억을 재생시킬 만한 또 하나의 명작이 리뉴얼된다. 전략시뮬레이션 ‘스타크래프트’다. 관심은 이전만큼의 인기몰이가 가능할까에 쏠리고 있다.


3월27일(월) 코엑스에서 블리자드는 ‘아이러브 스타크래프트’를 주제로 한 행사를 개최, 오는 여름 '스타크래프트'의 최신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심은 뜨거웠다. 한때 대한민국에서 국민게임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큰 흥행을 거뒀고 여전히 적지 않은 게이머들이 즐기고 있어 새로운 버전에 대한 시선은 당연하다.
 

또한 한국 게임 시장에서는 기존 흥행 온라인게임을 기반으로 한 주류를 이루고 있다. 추억 재생, 향수 자극 등 옛 게이머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며 크나큰 성공을 거둔 작품도 속속 배출되고 있어 시간을 거스르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속출되고 있는 관심만큼 결과도 뜨거울지, 의문이다.
 

‘뮤 오리진’ ‘리니지2레볼루션’ 등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는 ‘아재들의 게임’이 큰 흥행을 보이고 있고 향후 출시될 작품도 적지 않아 시기적으로는 ‘스타크래프트’의 새로운 버전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만큼 탁월하다.
 

그것이 전부다.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우선 원작 ‘스타크래프트:블러드 워’만큼의 대흥행을 장담하기가 쉽지 않다.
 

시장 상황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여전히 PC에 기반하고 있다. 뮤 오리진, 리니지2레볼루션 처럼 언제 어디서든 플레이가 가능한 모바일게임이 아니며 여전히 PC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최근 국내 PC방은 모바일게임이 활성화되면서 과거만큼 호황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원작의 대흥행 당시처럼 PC방이 각광받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또한 올 여름 출격을 앞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획기적인 변화가 없다. 23일 블리자드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원작의 그래픽을 수정하고 관람모드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작과 동일한 플랫폼에, 주요 게임 내적으로는 달라진 것이 사실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진화, ‘20년’이라는 긴 세월을 제외하면 사실상 시대와 동떨어진 작품이 아닐까 한다.
 

여기에 이미 스타크래프트를 대체한 e스포츠 게임의 절대강자 ‘리그 오브 레전드’가 여전히 건재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서비스 중인 ‘멀티플레이어 온라인베틀 아레나(MOBA)’로 지난 2011년 12월4일 출시, ‘스타크래프트’를 능가하는 전 세계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2016년 5월24일 출시된 PC 온라인게임 FPS(1인칭슈팅)게임 ‘오버워치’ 출시 후 다소 주춤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PC방 점유율 여전히 견고한 상황이다.
 

변한 듯 변하지 않은, 새로운 듯 새롭지 않은, 명성에 의존해 향수만을 자극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뮤 오리진, 리니지2레볼루션처럼 과거 이용자를 재집결시킬지,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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