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맏형 컴투스가 5월11일 현재(오후 2시 기준) 전일보다 5% 넘게 상승한 12만6400원선에 거래중이다. 2017년 들어 단일거래 중 2번째로 높은 오름폭이다. 2017년 최대 상승폭은 지난 2월8일 +10.88%다.

급등은 제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장남 문준용씨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문준용씨가 속해있는 게임개발사 티노게임즈의 신작 '마제스티아'를 컴투스가 퍼블리싱, 오는 5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제스티아'는 실시간 전략게임으로 문준용씨가 그래픽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개발자들이 참여한 신작도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장남이 참여한 신작을 퍼블리싱했다는 점이 부각된 셈이다.

한편 '마제스티아'는 컴투스가 선보이는 첫번째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동양, 서양, 올림푸스, 판타지, 암흑 등 5개의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들을 활용한 다양한 스킬과 병과 조합 등을 통한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미 지난 2016년 '소울즈;마제스티'라는 이름으로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글로벌 비공개테스트(CBT)가 펼쳐졌다.

이어 2017년 2월21일에는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했고 2017년 3월2일부터 5일까지 최종점검(파이널테스트)가 진행했고 오는 5월 경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