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출시 후 51개월만에 환생…원작 15년 후 담은 '수집형MOPRG' 탈바꿈 

2013년 2월,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애니팡, 아이러브커피 등 퍼즐과 SNG(소셜네트웍게임) 등 캐주얼이 시장을 주도했다.  2012년 7월 갓 시작된 스마트폰게임 초기 단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봇물을 이뤘고 대흥행을 거뒀다.

지금처럼 RPG와 미들-하드코어가 과연 모바일게임에서 구현되고 과연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던 그 시절, 한국 모바일RPG의 대중화를 위한 신작이 출시됐다. '헬로히어로'다.

이 작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 이전 모바일게임 한류를 일으켰다. 몬스터길들이기, 블레이드for kakao, 세븐나이츠, 별이되어라, 서머너즈워 흥행의 길을 연 '헬로히어로', 후속작이 원작 출시 51개월만에 국내 엄지족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핀콘은 오는 5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헬로히어로 에픽배틀'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헬로히어로' '엔젤스톤'에 이은 핀콘의 3번째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원작 '헬로히어로' 15년 뒤를 배경으로 하는 영웅 수집형 MORPG(다중이용자역할수행게임)로, 유명 웹툰 ‘놓지마 정신줄’의 신태훈 작가가 게임 내 시나리오와 연출을 총괄했다.

한편 핀콘은 올해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이외에도 헬로히어로 영웅캐릭터를 앞세운 시뮬레이션 수집 매니지먼트RPG '헬로히어로 올스타즈'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