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신작 모바일게임을 글로벌에 동시 론칭하며 탈코리아에 나선 넥슨,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 광폭행보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5월18일(목) 출시한 신작 퍼즐액션게임 '로드러너워'이 한국, 일본,  북미, 대만, 브라질 등 전 세계 국가(중동 제외) 애플 앱스토어에 피처드된 것.

'피처드'는 오픈 마켓 메인 화면에 노출되는 것으로 글로벌 론칭에 있어 신작을 알리고 초반 이용자 몰이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국내에서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애플 앱스토어 ‘5점(만점)’, 구글 플레이 ‘4.9점’을 기록하며 엄지족들로부터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

한편 '로드러너원’은 퍼즐액션게임의 원조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전 게임 ‘로드러너(Lode Runner, 1983)’를 공식 리메이크한 모바일게임이다.

원작 개발자 더글라스 스미스(Douglas E. Smith, 1960~2014)를 추모하고 오마주를 투영한 작품으로, 넥슨이 토자이게임즈(Tozai Games)로부터 판권을 획득해 재탄생시켰다.

퍼즐 형식의 스테이지에서 적을 함정에 빠뜨리거나 제거하면서 금괴를 모으는 원작의 게임방식과 재미요소를 스마트폰 속에 녹였다.

또한‘SF테마의 다양한 캐릭터’, ‘난이도별 모드’로 새로운 즐길 거리를 더했다. 300 개의 스테이지 외에도 ‘스테이지 에디터’를 통해 유저들이 직접 만든 스테이지를 무한대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