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수 700만명, 일간 최고 이용자 210만명

리니지M, 리니지2레볼루션이 만들어낸 흥행 대역사를 바뀌고 있다.

지난 6월21일(수) 출시, 첫날 매출 130억원을 돌파하며 리니지2레볼루션이 보유했던 107억원을 경신한데 이어 일 최고 매출도 경신했다. 7월1일 130억원을 찍으며 종전 레볼루션의 116억원을 앞질렀다.

7월3일,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7월 2일 누적 가입자수 700만명을 기록했다. 정식 출시 이후 12일 만이다. 7월 1일(일)에는 하루 매출 130억원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레볼루션'은 12월14일 출시,  약 20여 일이 흐른 2017년 1월1일, 130억원을 기록, 국내 모바일게임 하루 최대 매출을 세웠다. 약 6개월 만에 리니지M이 레볼루션의 대기록을 갈아치운 것.

엔씨소프트는  출시 이후 약 90억원의 일 평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고 일간이용자수(DAU, Daily Active Users)는 출시 당일인 6월 21일에 210만명이다. 출시 이후 평균 150만명 가량의 일간이용자수를 유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헌 CPO(Chief Publishing Officer)는 “리니지M의 성과는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것” 이라며 “다른 게임이 흉내 낼 수 없는 리니지만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니지M은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누적 가입자 700만명 달성 기념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7월3일 현재(9시 50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보다 0.53%(2000원) 하락한 37만75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