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 리벤지, 다섯왕국이야기 2주 간격으로 출시, 하반기 몰아치기

7월, 네시삼십삼분이 '마피아 리벤지'(7월13일)와 '다섯왕국이야기'(7월27일)를 잇달아 출시, 또 한번 몰아치기에 나섰다.

무모함과 과감한 도전이다.

우선 출시 간격이다. 마피아 리벤지와 다섯왕국이야기는 불과 2주를 사이에 두고 서비스된다.

마리아 리벤지는 실시간 대전 게임이며 다섯왕국이야기는 수집과 전력을 담은 RPG다.

장르가 달라 타깃층이 다르긴 하지만 신작을 갈구하는 이용자의 시선을 분산시킬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다섯왕국이야기' 출시일은 넥슨의 하반기 야심작 '다크어벤저3'와 동일하다.

'다크어벤저3'는 지난 6월8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주요 인터넷은 최근 TV 광고 등 출시 한 달 전부터 물량 공세를 퍼부은 기대작이다.
 
'다섯왕국이야기'는 너울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모바일RPG로 '감성 비주얼'이라는 부재를 전면에 내세울 만큼 수려한 그래픽과 화끈한 액션을 자랑하고 있다.

'다크어벤저3'와 장르까지 같다.  넥슨의 애정 공세로 엄지족에게 눈도장을 찍은 야심작과의 불꽃 경쟁을 피할 수 없다.
 
여기에 리니지M이 여전히 뜨겁다. 433의 몰아치기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라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다섯왕국이야기' 출시일 7월27일(목)로, 리니지M 출격이 한 달을 넘어선 시점이다.

신작 출시 효과가 한 달을 전후한다고 하지만 리니지M은 여전히 뜨거운 상황이다. 게다가 리니지M의 성인 버전은 지난 7월5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섯왕국이야기'는 한국 모바일게임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역대급 흥행작'리니지M'과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며 넥슨의 야심작인 '다크어벤저3'와 경쟁을 펼쳐야 하는 것.

433의 7월 몰아치기는 넷마블게임즈도 넥슨도 결코 쉽게 하지 못하는 도전이다.  아주 무모하거나 아주 과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