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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화끈 급등, 오래가지 않았다…왜?19일 +7.12%서 7월 20일 약세 전환…과도한 하락과 예견된 이슈에 깜짝 반등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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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1  1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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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 발표, 리니지M 롱런 불활성 해소…증권가, 엔씨 2Q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 주가 상승 억제

엔씨소프트가 약세로 돌아섰다. 7월 21일(금) 전일보다 2.33%(9000원) 내린 37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전일 +7.21%의 급등에서 하루 만에 하락 전환이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엔씨소프트를 정부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육성 관련주로 꼽았고 일부 매체에서는 이를 반등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여전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5세대(5G)가 게임산업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적다.

전일 급등은 지난 7월 7일 이후 10거래일 동안 지속된 하락에 대한 반발과 모다에서 발표한 리니지M 아이템 거래 활성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 5일 거래소가 탑재된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 추가를 전후해 증권가에서는 '리니지M'의 장기 흥행을 점쳤다. 거래소는 원작 리니지의 장기 흥해 동력 중 하나인 아이템 거래의 핵심 요소다.

모다 발표에 따르면 '리니지M'은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 등에서 15%를 넘어섰다. 순위로는 원작 '리니지'에 이은 2위다. 리니지M의 우려 중 하나인 '장기 흥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

전일 모다에서 발표한 리니지M과 관련된 이슈는 증권가에서 이미 예견된 바 있는, 새롭지 않은 소식이다. 우려를 불식시키며 단기 반등에는 힘을 보탰지만 지속적인 상승을 이끌기에는 부족했던 것.

2분기 어닝 시즌이 임박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8월 7일(월) 2분기 실적 발표를 예고했다.

'리니지M' 대흥행에도 실적에 대한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다. 거래소 버전 서비스 이후 일부 증권사에서는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이 '리니지M' 빠른 매출 하락과 PC 온라인게임의 매출 감소 및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당초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돌았다.

'리니지M'이 최단기간 1000억 원 돌파, 일 매출 130억 원 등 모바일게임 나아가 한국 게임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했음에도 약 2개월간 지속된 마케팅과 2분기 실적 반영 분이 열흘 치에 불과해 시장에서의 기대치 보다 줄어들 가능성을 제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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